Archive for 3월, 2009

온라인에서도 내 서명은 필요해!

3월 31, 2009

www.mylivesignature.com
mylivesignature
온라인 서명을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사이트.

교수님 블로그에서 “QR code“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보았다. 그래서 비슷한 내용이 또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사이트!

http://www.mylivesignature.com

초등학교 때, 내 싸인 하나 만들어보겠다고 연습장을 수십장 찢어가며 연습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mylivesignature는 이런 수고로움 없이 내 싸인을 보다 쉽게 만들어 준다.

size, color, slope를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서명이 다 만들어지면 다운로드를 받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특히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반드시 가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서명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무료로 말이다.

나도 온라인 서명 하나 만들어보기 위해 사이트를 찾았다.
mylivesignature 사용
위의 이미지에 있는 박스에서 볼 수 있듯이, 무려 100가지의 font를 제공한다.

다음의 동영상은 영국의 MagaByte TV가 소개하는 mylivesignature이다.

1초의 결단력

3월 31, 2009

752번 버스 노선
이미지 출처 – www.busmania.com
752번의 버스노선
내가 갔어야 하는 길
하지만 내가 돌아간 길

최종 목적지는 삼각지역

1초의 망설임. 나에게는 1초의 결단력이 필요했다.

친구에게 닌텐도를 빌리기 위해 노량진까지 찾아갔더랬다. 돌아오는 길, 나는 그저 내가 갈 목적지만 확인하고 버스에 올랐다. “삼각지역”
노선의 앞 부분과 뒷 부분을 미처 보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을까. 위의 그림처럼 노란길로 가면 5~1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나, 빨간길로 가면 20분~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나는 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몇 차례 노량진을 방문한 탓에 버스 창가에 스치는 풍경이 눈에 익숙해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버스는 내가 알지 못하는 곳을 달리고 있었다. 재빨리 차에 붙여진 노선도를 봤다. 아. 이런. 이건 아닌데.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나는 그 버스를 내려, 재빨리 다른 차로 갈아타야만 했다. 그러나 나는 낯선 곳에 내려 그 곳을 마주할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
“만약 지하철 역이 없으면 어쩌지? 버스노선이 없으면 어쩌지? 많이 걸어야 되나?” 갑자기 많은 걱정들이 떠오르기 시작하자, 나는 버스를 내릴 용기를 잃어버렸다.
우리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이러한 작은 일에도 결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회사의 큰 프로젝트를 맡을 때에는 어떠한 결단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오늘의 경험은 훌륭한 교훈을 일깨워 주었다. 1초의 결단력.

그 것은 인생 전체를 흔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그리고 이 것을 갖게 된다면 우리는 아주 값진 자산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자산을 갖은 이 들이 사회의 중심에서 모두를 이끌어갈 것이다.

친절한 크롬(Chrome)씨

3월 29, 2009

경영과 정보기술 2주차 발표 때, 구글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크롬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다. 크롬은 구글의 많은 서비스 중에서도 내가 감히 최상이라고 손꼽을만한 것이다. 구글이 아니면, 그 누가 감히 MS의 Internet Explorer의 면전에 대고 도전장을 내밀겠는가. 나는 구글의 배포가 썩 마음에 든다.

오늘은 구글 크롬(Chrome)의 안전브라우징에 대해 살펴보겠다.

1. 크롬, 내가 악성코드의 위험지역을 알려주겠소!
수업시간에 언급한 대로 나는 크롬을 통해 ‘아프리카 방송놀이’로 접근해보았다.
크롬 접근금지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악성코드 위험지역을 알려주어 사용자가 좀더 안전한 브라우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악성코드 위험지역임을 알고서도 위와 같은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그러나, 저렇게 시뻘건 화면을 보고 있자니 차마 그 곳에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2. 미안하오. 오류가 났소.
크롬 오류
페이지를 뜨우는데 오류가 났다면, 위와 같은 안내 문구가 뜬다. 오류가 날 때 등장하는 MS의 Internet Explorer와 비교한다면 참으로 인간적인 안내 문구다. 오류가 뜰 때마다 짜증이 밀려오곤 했었는데, 위와 같은 화면을 대하니 짜증도 덜난다. 물론 지속적으로 보게 된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말이다.

3. 잉? 응답이 없는데?
크롬 응답없음
Internet Explorer의 경우, 페이지가 응답할 때까지 무조건적으로 기다리거나 응답이 없을 경우에는 Ctrl + Alt + Delete로 작업관리자를 불러내서 창을 강제적으로 종료 시킨다. 그러면 또 모든 창이 동시에 종료된다. 악!! 한 페이지만 문제인데 왜 다른 것까지 다 꺼버리냐고!!!

4. 그래서 저희는 문제 있는 탭만 끕니다~
페이지에 문제가 있어 강제 종료될 때, 문제가 있는 탭만 종료된다. 그 외에 작업하고 있던 페이지는 그대로 얌전하게 있다.

아. 친절한 크롬씨. 사……사……사랑…. 아니 좋아합니다… >_<

킬힐(killheel), 당신은 어느 욕망에 편승했나요?

3월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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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블로그 꼬름이의 보물상자

어제 나는 킬힐을 구입했다. 무슨 마음으로 샀는지는 나 자신조차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평소에 여자들의 아찔한 구두굽 높이에 정신까지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왜 저렇게 무리하면서까지 아름답고자 하는지, 여인네들이 안쓰럽게 느껴졌었다. 그런 내가 킬힐을 구입했다. 킬힐에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는 것 일까?

거의 2년전 헐리우드 스타-빅토리아 베컴으로 대두되는-들이 킬힐에 대한 애착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지만, 나는 그 때도 일부 스타들에 국한될 만한 스타일이라고 생각을 했다. 국내에 이리도 유행이 되리라 생각지도 못했었다.

우선 킬힐은 동양인 체형을 보완해줄 수 있다. 뭐 이런건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일 것이다. 이 점에 대해는 보충설명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가 주목하는 점은 바로 킬힐이 대변하는 사회현상이다.

1. 불황에 위축되는 심리에 대한 반대급부
경기가 어려울수록 여성의 굽이 높아진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여성들의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여성들은 아름다운 각선미를 선보이기 위해 높은 굽의 구두를 신게 된다. 신발이 모두 힐인 나의 기숙사 룸메이트는 여성들이 높은 굽의 구두를 신게 되면 자신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힐을 신게 되면, 계속해서 신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불황 속에서 고용이 불안정하다고 느끼는 것은 남성보다는 여성일 것이다. 남녀평등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구직시장에서 남성에 대한 선호도는 여성보다 높다. 따라서 여성들은 얼어 붙은 고용시장에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구두라는 매개체를 통해 위로받으려는 것과 같다.

2. 여성들의 신분 상승의 열망
‘신데렐라’라는 동화책에서 볼 수 있듯이 유리 구두가 주는 매력은 신분상승이었다. 중국에서 발을 작게 만들게 하는 풍습인 ‘전족’은 발이 작은 것이 여성의 매력으로 상징되어 더 좋은 집으로 시집갈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이렇듯 여성들의 구두에는 신분 상승이라는 것과 결부되어 나타난다. 높은 구두를 신을 수록 자신의 quality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킬힐(kill heel)은 여성들의 권리신장에 대한 일종의 표지인 셈이다. 여성들은 이제 남성보다 작아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몇몇 여성들은 구두를 신으면 남성보다 키가 커져서 우월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킬힐(kill heel)에 끌린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아마 후자인 2번인 것 같다. 나는 미니스커트를 즐겨입지 않는다.(입을 여건이 안된다-_-;;)나는 2녀 중 차녀이다. 늘 아버지께 “이 사회는 여성에게 유리하지 않다.”라는 말을 듣고 자라났다. 남성은 내게 있어, 조력자가 아닌 경쟁자로 인식되어 있다. 그래서 일까. 나는 남성보다 우월함을 킬힐(killhill)을 통해 입증해 보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과연 killhill일까, kill heel일까.

Blog의 경쟁력은 적시성(timely)

3월 29, 2009

여러분들은 성공적인 블로그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회계정보에서 운운하는 질적 특성에는 목적적합성, 신뢰성, 적시성 등이 있다. 그렇다면 블로그가 갖추어야 하는 질적 특성은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Blog의 중요한 질적 특성이자, 경쟁력이라 칭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적시성(timely)이 아닐까 한다.

혹자는 블로그 콘텐츠의 질, 콘텐츠에 대한 신뢰성을 갖추어야 ‘성공적인 블로그'(여기에서 성공적인 블로그라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트랙백이나 링크가 걸리는 것)라 칭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에 대해 동의한다. 그러나 나는 적시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블로그’의 조건에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는 것을 제 1로 둔다고 하면 적시성(timely)은 그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적시성(timely)에 대한 예로 나의 콘텐츠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1. 적시성 성공의 예 – google의 얼굴
3.14 구글 로고
3월 14일 구글의 메인 화면이 바뀐 것에 대해 언급했었다. 콘텐츠의 질은 최상의 것은 아니었으나, 많은 이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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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채 안 된 시점이여서, 나에게는 대박이었다! 그리고 같은 글을 게재했던 다른 친구는 그 날 방문자만 500여명이 넘었다 한다.)
따라서 블로그를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그 때에 필요한 정보를 그 때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적시성 실패의 예 – flying car
구글트렌즈사용
위의 이미지는 google trends로 살펴본 flying car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flying car에 대한 내용을 3월 18일에 궁금해 했었다. 그러나 나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3월 26일 이에 대한 통계치는 보여드리기 민망할 정도의 수준), 이에 대해 포스팅했기 때문에 이를 찾는 이가 없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게시했다 하더라도 사람들에 의해 어느 정도 읽혀지고 나면 뇌리에서 잊혀지기 마련이다. 지속적으로 읽히는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시의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면 적시성(timely)을 갖출 것을 제안한다.
적시성에 대한 일환으로, 블로그를 시의 적절하게 포스팅할 수 있도록 구현된 구글폰(google phone)이라던지 보이스 블로깅(Voice blogging) 등의 서비스가 등장하였다. 이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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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블로그가 되기 위한 요건에 대해 구글링을 했는데 무려 10가지 정도나되고, 그 모든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역시 성공적인 블로그가 되기는 쉽지 않구나…
비록 본격적인 블로깅을 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햇병아리지만 ^^;; 내가 블로깅을 하면서 느낀 점이다. 생각난 것이 있다! 거나 포스팅할 거리가 생기면 그 때 그때 올리자! 포인트는 적시성!

남산공원 구글맵스

3월 27, 2009

벌써 3월의 마지막이다. 시간 참 빠르다. 4월엔 행사가 있는데, 바로 사촌 오빠의 결혼식이다. 와. 이제 오라버니도 결혼하실 때가 되었구나. 4월 11일. 남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단다. 나는 시골 출신이므로 서울 지리에 빠삭하지 않다. 그래서 구글 맵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맵을 포스팅 하는데에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google.co.kr의 맵과 google.com의 맵의 차이.
한국판 구글 맵은 이상하게도 wordpress에서 링크만 복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구글 코리아의 맵은 자꾸만 깨져서 나왔다. 아예 지도가 화면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할 수 없이 google.com에 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 나라 지도니 구글 코리아가 더 잘해놨으리라 생각했건만…

google.co.kr을 연동하려다 무려 10시간을 소비해버렸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google korea가 더욱 노력해야할 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또 구글 코리아가 더 좋은 이유는 ‘길찾기’ 링크가 있다는 점이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보다 자세한 길찾기가 가능하다니, 얼마나 편리한지… 물론 100% 믿을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걷는 시간이랑 환승 시간도 알려준다니. 융통성 있게 이용하면 좋겠다.
전국단위 대중교통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 조만간 철도와 시외버스 정보도 추가한다고 하니. 구글어스. 구글맵스만 있으면 어디든지 발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댄스댄스댄스’

3월 27, 2009

‘경영과 정보기술’의 발표 준비를 마치면서, 나 자신에게 상을 내리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무라카미작.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나쓰메 소세키이다. 그의 작품은 잔잔하면서도 인물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다. 무라카미 작품 또한 좋아하는데, 그의 작품은 뭔가 둔탁한 것으로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사실 이 책은 17일에 읽었으나 오랫동안 리뷰를 미뤄왔다. 뭐라고 이 책에 대해 남겨야 할지 많은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다. (사실 책의 내용은 난해하기 그지 없다. 미스테리물이나 혹은 공상소설 쯤? )그러다, 어제 전화온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이 주는 메시지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춤을 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텝이 엉켜버린다. 젊은이들이여 계속해서 춤을 춰라! 자신의 음악에 몸을 맡겨라!]

친구들과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결론이 날 것 같지 않은 그런 토론을 몇 시간이나 했었다. “우리네 인생은 결과론적이다, 아니다 그 과정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다.” 홍대 4년제 사범대를 나오고 그 해 바로 임용고시에 합격한 이가 이 대화의 주제를 던져준 장본인이었다. 요즘 같은 구직난에 그야말로 평탄대로-
나와 한 친구는 말했다. 보이는 것이 전부인 지금, 그 사람 참 잘 됐다, 잘 된 인생을 산 것이다라고 말이다. 한 친구는 말했다. 어떻게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알 수 있으냐, 그러면 우리 인생이 너무 불쌍하지 않는냐. 아둥바둥 살려고 애쓰는 우리 모습이 처량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나는 어리석게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그저 결과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라는 것은 모두 간판이니깐. 내 얼굴에 그럴 듯한 간판만 붙이면 그 과정이야 아무렴 어떠리.
어차피 과정이야 만들어내는 것이고 결국, 사람들은 결과만 본다. 과정도 보지만 언제나 결과가 중요하다. 나는 결국, 과정론자인가 결과론자인가.

오늘날의 젊은 이들은 방황하고 또 상실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 작품을 쓸 시대와는 확연히 다르지만, 우리는 여전히 변화와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말하고 있다.
방향성은 나중의 문제이고 우선, 평형성을 회복하는 일이 먼저다. 마음의 평형을 찾아라. 사실 우리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모두가 최면에 걸린 듯, 한 곳을 향해 간다. 결정하기 전에 먼저 잘 살펴봐야 한다.
일상에 파뭍혀 어느 것이 상처인지 알 수 없게 된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면 대수로운 상처는 아니다. 우리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누군가는 앞으로 가려는 나의 길이 상처투성이일 것이라 예견할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고 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그 상처를 꺼내들고 옛 시절을 추억한다. 젊은이들여.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신 자신의 길을 가라! 결국, 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게 그런 말을 하고 싶어했던 것이다.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Flying car

3월 26, 2009

2월 말에 있었던 일이다. 아버지께서 껄껄 웃으시면서, 아주 신나는 꿈을 꾸셨다고 한다. “하늘을 나는 버스를 타고 어찌나 신나게 다녔던지!” 그 때, 다른 가족들은 뭐 그리 허무맹랑한 꿈을 꾸셨냐고, 미래에 있을 법한 일이지만은 가까운 미래는 아닐 것이라고 아빠를 타박했다. 아버지께서 선견지명이 있으신 건 아닐까. 몇 일 전 드디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다음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든 “Terrafugia”사의 flying car에 대한 내용이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다소 의아했다. 이건 차가 아니라 단지 초소형 비행기일 뿐이지 않은가! 그러나 이 사진을 보고 바로 생각을 바꿨다.
flying car
-이미지 출저: http://www.enfun.net/review/trend/?categorySeqNo=&dataSeqNo=81987&step=20

이 차의 가격은 한화로 약 2억 7천만원 정도. 아버지께 효도하려면 부지런히 돈 모아야겠다.

Easy bloom

3월 26, 2009


easy bloom

누구나 한 번쯤 애완동물이나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의 첫 작품은 강낭콩이었다. 강낭콩을 젖은 솜에 두고 싹을 틔우는 과정을 관찰하는 아주 간단한 숙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어떠한 생명체하고도 인연이 없었던 것일까. 아주 간단한 강낭콩 싹 틔우기도 실패했던 걸로 기억한다. 물을 너무 많이 부어 썩어버렸다. 그래서 나만의 강낭콩을 갖지 못한 채, 다른 친구의 강낭콩을 같이 관찰했었다.(그 짝꿍은 자기 것이라고 마음껏 보게도 하지 못했었다. 치사하게.) 어린 마음에, 왜 나의 강낭콩은 그리도 일찍 죽어버렸는지, 내 강낭콩 싹이 없다는 사실이 무척 속상했었다. (아마 강낭콩 싹을 일찍 틔워보겠다는 무리한 욕심에 물을 많이 넣어두었던 모양이다.)
현재 아마존 닷컴과 그 외의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easy bloom이 그 때에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물론 강낭콩 값보다는 몇 배는 비싸지만 말이다. 🙂
야채, 과일, 허브, 나무 등 5000종이 넘는 식물의 내부, 외부 성장을 보여주고 그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줘야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기술이 관상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큰 비닐하우스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해보면 그 효용은 실로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밭에 나가서 직접 농작물들을 보지 않아도 집안에서 농작물들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집에도 약 20여종이 넘는 식물들이 살고 있다. 나보다 영양제를 자주 맞는 화초들…화초를 자식처럼 아끼는 어머니께 딱 알맞는 선물인 것 같다. 그리고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다음은 easy bloom에 대한 쉬운 설명이다.

What about our house? hahaha…ha…

자세한 사항은 easy bloom의 홈페이지

AdVeiw(애드뷰)

3월 24, 2009

ec95a4ec8da8eca68813cyworld가 동영상 검색, 관리 솔루션 업체인 Enswers의 AdVeiw(애드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한다. (물론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의 UCC에 대해서만 제공하는 극히 제한적 서비스이지만 말이다.)AdVeiw가 대체 무엇인가.

오늘 교수님께서 수업에서 언급하신대로 “긁어서 놓는 것은 절대 안된다~!”
왜!? ctrl + C 와 ctrl + V 는 대단히 위험하다. 우리가 youtube에서 동영상을 쉽다 퍼다 나를 수 있지만, 이 것이 온전한 내 정보가 될 수는 있을까? 내가 만든 것이 아니지 않은가?
계속해서 저작권에 대한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 뭐든 남의 것을 대가 없이 퍼올 때…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남의 것을 일일이 허락을 맡고 퍼오기도 참 불편하고…
동영상의 저작권 보호 같은 경우, youtube에서 이용자가 저작권이 걸린 동영상을 편집해 올리면 저작권자의 요청에 의해 삭제하거나 하는 것 외에는 현재로써는 다른 방도가 없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에 대한 대안이다.
AdVeiw(애드뷰)는 간단히 말해서 저작권 보호와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업로드된 동영상이 어디를 가던지, 어떤 사이트에 게시되던지간에 추적과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이 바로 AdVeiw이다.
저작권자가 자신이 만든 동영상에 광고를 붙일 수도 있고, 얼마나 클릭했는지도 알 수 있고, 동영상을 퍼간 이에게 삭제를 요청할 수도 있다.
오늘부터 제공한 cyworld의 ‘꽃보다 남자’ 드라마 UCC를 보더라도 15초 동안의 짧은 유료광고만 봐도, 드라마 중간에 마음에 드는 부분만 편집하여 어디든 자신만의 웹 공간으로 저장해 놓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저작권 문제에 걸림없이.

“와, 이거 괜찮은데” 라는 생각으로 Enswers 홈페이지에 가보았다.

youtube에서 동영상이 같은 것이 검색되는 것이 참 불편하다고 느꼈었는데, 중복 동영상이 뜨지 않고. 시간대별로도 검색 가능하고 원하는 화질, 장면 등의 선택도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은 close-bata 서비스 기간이고 서비스 체험을 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사용해 본 후, 후기를 반드시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