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금 변신 중!

특수 은행으로 분리 되는 농협중앙회가 이제 ‘전국농협경제연합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한다.
농협 구조 변화

이미지출처- 농민신문 www.nongmin.com

다소 치중 되었던 신용, 경제 부문에서 벗어나 농산물 유통에 주력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농협에서 파생되었던 여타의 증권 부문과 자산 웅용사는 금융지주회사로 떨어져 나가게 된다고 한다.
이는 농산물 유통에서 적자를 얻었을 경우, 기존의 관행처럼 여겨지던 다른 부문에서 적자 메꾸기가 불가능해진다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통산업에서도 이익을 내기 위해 사업부문을 확충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전에 농협은 유통부문에 있어서 소비지에서의 10%로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농민을 위한다던 농협이 돈 굴리기에 급급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 농협은, 유통산업에서 이익을 내기 위해 대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대형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등)에 물건을 대주는 대외마케팅이 앞으로 활성화되어 이익을 실현해 줄것으로 보인다. 몇몇의 유통업체와 개별거래를 하는 것보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농협의 유통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중간비용을 제거하여 두 거래 당사자에게도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현재 농협의 대외마케팅 부장은 “2015년에는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판매액을 1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려, 농산물 유통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산지와 농협이 되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물론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게 되는 잇점은 분명히 존재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대형화된 유통체제가 영세한 유통업체들을 몰락시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정부 부처는 이 모든 것이 농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농협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또 얼마나 과열된 논의가 계속되고 있을지… 변화와 혁신의 과정은 어렵기만 한 것 같다.

농협이 진정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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