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월, 2009

상속설계의 필요성

6월 26, 2009

40, 50대 남성이라면 상속설계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나는 아닐 것이다” 아니다. 당신도 그러할 수 있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40, 50대의 남성 중 특히 경제력이나 경제적 지식이 부족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면, 더욱더. 특히나 상속설계를 미리미리 해두어야 한다.

특히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사망 이후 남은 가족들의 편의를 돕도록.
명의이전 자산이 있다면, 혹은 부채가 있다면.

물론 자산보다 부채가 더욱 많다면 상속포기가 지당한 말씀이지만,
자산이 더 많다면, 자산을 찾기 위해서는 채무관계를 청산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경제지식이 부족하다면 이 모든 것이 남은 가족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사망자 본인(특히나 가장) 명의의 집이 있다면 상속등기가 필요한데
상속등기는 굉장히 복잡한 필요서류와 구비요건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따라서 법무사를 이용하여 부동산가액에 비례한
얼마의 수수료를 받는다. 그러나, 이 마저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상속비용을 염두해둔 상속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미리 증여나, 유언을 마련해두어야 하며
그리고 상속세를 염두해두고 상속설계를 해두어야 한다.

또한 협의분할을 통해 배우자 공제, 자녀공제를 꼼꼼하게 따져 상속세를 지불해야 한다. 상속세는 자진신고, 자진납부이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이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세무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금융기관에서는 더많은 은퇴설계나 상속설계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 중 사망하신 분이 회사원이라면 사망진단서를 많이 뗄 필요가 있다.
돌아가신 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뗄 수 있는데 가격은 2만원정도로 알고 있다.
서류를 제출할 때, 많이 필요하므로 최소 10통 이상은 떼어두어야 한다.

1. 사망신고: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망일로부터 한달 이내에
(한달이 지나면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
2. 화장 시: 각 동사무소에 가서 필요서류를 제시한 뒤, 10만원을 납부 후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또 다른 Tip. 상조를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나 다른 장례의 경험이 없는 경우 상조에서 꼼꼼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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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여러분께.

6월 19, 2009

제가 상 중이라. 블로그 활동을 잠시 접겠습니다.

몇 주 후에 블로그에 돌아오겠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통계조사에 쓰일 수 있는 Google docs

6월 11, 2009

오늘 Twitter에 있다가 무척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tweet

떡볶이 선호도 조사를 하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조사를 하시는지 궁금하야 한 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설문조사

아. 저는 그저 통계조사라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설문지를 일일이 나눠주고
다시 거두어 들여, 그 수를 체크하는 그런 노동의 설문/통계조사를 생각했었는데.

이 방식 참 참신한 것 같습니다. 간단하기도 하고.

Google docs 모두 공개를 해 놓으면 여러 사람들이 그 문서에 들어가서
자신의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사용해보니, 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문서에 접근할 수는 있지만
동시에 문서 입력을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즉, 제가 문자를 입력하고 있을 때, 다른 입력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그저
대기하며 공유문서를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의 입력이 모두 끝나야만 대기하시고 있는 분의 입력이 가능합니다.

이런 단점만 개선되기만 한다면, 아주 손쉽게 마케팅 조사가 가능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data얻기가 점점 쉬워지는군요.

+ 아. 그리고 문자입력하려는 다른 대기자가 기존의 데이터를 모두 지워버릴 가능성도 있다네요.

an amateurish Ad

6월 8, 2009

2009-1학기 홍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무얼할까요?
직접 발표도 하고 경영과 정보기술 수업시간에 광고도 만듭니다!

이런 컨셉을 갖고 광고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광고입니다.

“물=생수”을 대체할 수 있는 각종 믹스 음료, 기능성 음료와 이온 음료군으로 대체품목을 잡고, 물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좀 더 접근해보고자 했습니다. 사실 온몸을 물감으로 칠하고나서 사람들이 저희를 피하거나 혐오스러워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습니다만,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척 해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는 등 궁금증을 참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어떤지는 comment로…

-단지 제목처럼 amateurish 동영상이니, 화면이나 사운드가 다소 조잡한 면이 있더라도 양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김가혜 학우나 저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사운드 믹싱 프로그램은 처음 만져보는 거라서…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무려 5~6개 곡을 믹싱하고, 고생한다며 음료수와 과자를 들고 기숙사에 합숙하시러 오신 김가혜 학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학기 동안 네가 수고가 많다~

사라지는 Twitter follower들.

6월 5, 2009

그 많던 follower들은 어디로 간 것인가!

twitter의 follower의 숫자에 연연하는 중이다.
그러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사라지는 follower들. 자꾸만 숫자는 줄어만 갔다.

나의 tweet에 실망을 하였나? 그래서 그들은 나를 떠나갔을까?

3주전부터 누가 나를 떠나고 있는지 관찰하기 시작하였다.

1위 marketing manager 약 15~ 20명 가량
2위 개인 일부 twitter

그렇다. 뭐 내 tweet을 spam으로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떠나간 이들을 보면 조금 의심스럽다. marketing manager.

나는 당신의 spam을 모두 받아주었는데, 당신은 왜 나에 대해 참지 못하는가!

그래서 나는 손수 일일이 그들을 찾아 응징해주었다.
(그 manager들을 나의 following 목록에서 지웠다. 소심한 복수이기는 하지만. 무척 페이지가 많아 힘들었다. 다른 메신저처럼 일목요연하게 내가 따르지만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목록을 만들어주는 twitter의 다른 tool은 없는것일까!)

나에게 follow하는 marketing manager는 내가 follow하게 된 사실을 확인한 후, 나의 이름을 제적하는 것 같다. spam을 더이상 받고 싶지 않아서인지. following의 숫자를 줄이려는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marketing manager를 follow하지 않기로 했다. 그들은 쉽게 나를 지우지 않았다. (아마도 follow하기를 기다리는 모양이다.)

일부 marketing manager의 이러한 행동이 기업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그러하다. 우연한 기회에 이런 습성을 가진 manager를 발견하게 된 것이지만, 그가 보내는 메세지는 꼴도 보기 싫어졌다.

또한 그가 홍보하는 기업 이미지가 굉장히 약삭빠르다고 생각되었다. 정직한 기업이라기 보다는 갖은 권모술수가 난무하거나,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Social marketing을 하는 사람들은 이 점도 곰곰히 생각해보고 판단하셔야겠다. 고객의 접점에 있는 내부직원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기업의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 설령 그 것이 몸짓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 세상일지라도.

급변하는 환경에서 적응하기

6월 2, 2009

나는 자부하였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의 핵심은 ‘적응’이라고 한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오리고기 식당에서 숯불도 피워보고고, 한 여름 고깃집 불판 앞에서 손님들의 고기를 구워주고, 외모지상주의의 웨딩이벤트 도우미로 나 같은 사람도 적응하였고, 엄청난 실적 압박의 사무, 업무시간 야동보는 상사 밑에서의 사무보조도 하였고, 때로는 거친 탄광촌 사장님들 앞에서 사바사바도 해보았고,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중국 코스 요리의 이름과 그에 어울리는 중국술과 재료를 외우기도 하였고, 지역축제기간에는 관광객들에게 오뎅도 팔았다. 등산과 낚시를 좋아하는 나는 인내와 끈기도 있다고 자부하였다. 각 부문의 말단에서 모진풍파를 겪으며, 이보다 더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수업시간. 내가 믿어왔던, 내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의구심이 들었다.

과연 나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잘 적응하는 사람인가?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성적 인텐시브를 부여하셨다. 몇 사이트에 들어가 친구 수를 늘리거나 추종자들을 늘리거나, 혹은 블로그(2배)를 잘하면 인텐시브를 주신다고 하였다. 상위 5명에 한하여.

상위 5명이라는 목표 아래. 나의 목표는 “5명 안에 들자!”였다. 그래서 5명 안에 들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였다.
그러나 오늘 그 명수가 2명, 혹은 1명으로 정해지면서 나는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다. 갑자기 변한 목표 아래. 나의 계획들이 갑자기 수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고작 이러한 일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기업내부제도나 사회제도가 내가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바뀌면 내가 겪을 스트레스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

내가 생각한 해결책.
1. 계획을 잘 해야한다. (미래를 잘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2. 예측할 수 없다면, 항상 유연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3. 때로는 계획이 없는 것도 좋을 수 있겠다. (너무 계획적으로 살지 말자!)

나는 다시 적응하러 가야겠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협력이 필요한 의료계

6월 2, 2009

비지니스에는 기업간 협력이 중요하고, 기업 내에서는 부서간 협력이 중요하다. 갈수록 ‘협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협력은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그러나 협력이 가장 원초적 단계에 머무른 분야가 있다. 나는 ‘의료계’라고 생각한다.

나의 아버지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시다. 오랜 지병으로 인해 근 20년간 병원에 다니시고 계신다. 최근까지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저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다는 것만 알았을 뿐, 의료계 전체 “협력”에 있어 이렇게 문제가 큰 문제가 있을지는 몰랐다.

아버지는 최근 병원을 옮기셨다. 아버지는 간을 부분이식 받으셨는데 담도가 남들과 다르게 3개인지라(대부분은 2개이다.) 수술이후에도 많은 합병증으로 고생을 하셨다. 늘 ‘담도’부분이 말썽을 일으키곤 했는데, 아버지의 담도는 특히나 가늘어서 이식한 간과 본인의 간을 잇는 것이 아주 어려웠다. 담도를 이을 수가 없어 고생을 하셨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하는 법은 역시 전체간을 이식받아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장기 이식이 쉽지 않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많은데 이를 공급할 장기가 부족하다. 그래서 아버지는 중국에 가셨었다. 그러나 이 마저도 베이징 올림픽이 회자되면서, 외국인 장기 이식수술을 금지한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어쩜!
그래서 이마저도 무산되었다.

그러던 중 최근에 국내에서 아주 가는 담도까지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견했다고 해서, 기술이 개발된 병원에 가서 시술을 받으시고 싶어하셨다. 이러한 뜻을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 내비쳤더니,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담임 의사를 설득해 시술을 받게 되셨다.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결과는 좋았을지 모르겠으나, 또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회복의 꿈만 갖고 계시던 아버지는 애가 타기 시작했다. 몇 번의 수술, 그리고 이제 편히 잠 한 번 깨지 않고 주무실 수 있다고 생각하셨는데.

그러한 문제들에 대한 원인도 모른채, 아버지는 또다른 고통을 겪으셨다.
원인이라도 알고 싶었다. 계속 검사만이 진행되자, 아버지는 새로 옮긴 병원 의사에게 기존 아버지를 담당하시는 의사분과 통화 한 번 해보시길 권했다.

그러자 의사 왈 : “제가 왜 그 분과 통화를 합니까?”

기존에 아버지를 담당하던 분이기에 서로 협력하여 원인을 찾아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여 권했던 것이다. 그러나, 병원과 병원 사이의 벽은 한 참이나 높은 듯 하였다.

아. 아버지를 냉동시키고 싶다. 몇 년후에는 치료가 가능할텐데.

미래의 화폐/Future money

6월 1, 2009

the once and future money

새로운 기축통화로 중국의 위안화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꼽는다.
미국의 달러는 죽는 것일까? 기축통화는 바꾸게 될 것인가?
과연 미래의 화폐는 어떤 것이 될 것인가?

“미래의 화폐”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러한 생각들이 모두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화폐에는 좀더 근원적인 문제가 있었다. 화폐.

증권이나 마찬가지로 화폐는 그저 종이조각일 뿐이다. 그 종이에 진정한 가치가 없는 것이다. 과거 금본위체제에서는 화폐를 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화폐=금”이라는 가치가 있었다. 저자는 많은 예를 들면서 화폐가 금본위제였을 때 상당한 호황을 누렸다고 주장한다.

초기 파운드 대신 달러가 각광받았던 것도 ‘금본위제’였기 때문에 화폐를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브레튼우즈체제가 붕괴되면서, 화폐의 이 복잡한 구조속에 있던 내재되었던 위험성이 폭발하면서, 생산성 향상에 제동을 걸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좀더 근본적인 문제로 파고든다. 화폐에 진정한 가치를 심어주자. “금본위제로 돌아가자”

와. 어떻게 보면 굉장히 황당하다. 다시 화폐를 금으로 바꿔주자고?
(그래서 나는 중국의 위안화가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느낀 점이 이 부분이다. 만약 금 본위제가 세계적인 동의를 얻어 실현된다면, 금을 많이 보유한 중국도 또 하나의 강력한 후보로 대두되는 것이다. 최근 금을 많이 매입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혹시…나 하는 음모론을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어떤 것도 입증된 바가 없다.)
-저자는 직접적으로 돈과 금을 바꿔주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돈만 들고 가서 “금주세요”해서 주는 금본위제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 책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에 대해 자세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양화의 필요성을 주창하면서 안정통화에 대해서 역설한다. 누구나 안정통화가 좋다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를 창조하거나 유지할 방법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 경화와 연화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경화란 확정적이고 취소불가능한, 상호합의된 계약에 의한 화폐를 말하고, 연화란 단기적 정책 목표와 관리자의 의지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율되는 화폐를 말한다. 경화의 필요성을 다시 주장하면서 ‘금본위체제로의 회귀’에 강력한 힘을 싣는다.

중국의 화폐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기축 통화가 바뀐다고 하여도 화폐 본연이 가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본위체제가 아니라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