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후기] 팬도럼(Pandorum)

어젯밤, 10월 22일 개봉 예정작인 “팬도럼(Pandorum)”의 시사회에 다녀왔다.
-룸메이트인 HL양은 시사회 당첨이 어찌나 잘 되는지. 나는 그 덕분에 매번 영화를 공짜로 보고 있다. –

다음은 팬도럼의 예고편이다.

그리고 네이버 영화에 소개된 이 영화의 줄거리이다.

새로운 행성을 찾아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떠난 우주선 엘리시움호. 깊은 수면에서 먼저 깨어난 페이튼 함장과 바우어 상병은 우주선에 타고 있었던 탑승객 6만 명이 모두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다. 거대한 미로 같은 우주선에서 정체 불명의 생명체 ‘놈’들의 공격에 쫓기게 된 그들.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우주선 외에 더 이상 탈출구도 없다. 순식간에 덮쳐오는 ‘놈’들의 인간 사냥에 맞서 사투를 벌이던 그들은 인류 최후의 충격적인 비밀에 직면하게 되는데…

SF라는 장르는 참으로 재미있는 것 같다.
science fiction의 줄임말로 공상과학을 뜻하는 SF를 보면 미래의 특정 현상에 대한 불안 혹은 미래에 대두될 현재의 문제점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팬도럼’이라는 영화에는주목해야할 인류의 걱정이 나타나있다.
이는 ‘팬도럼’의 가정과 설정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1. 지구의 상태
머지않아 지구는 포화상태가 되고 만다.
이로인해 자원전쟁이 극심해졌으며, 인류는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나게 된다.

2. 진화
긴긴 우주 항해의 시간동안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인간을 인공수면상태가 되도록 한다.
이 때 생명유지를 위해 투입되는 약품을 통해 인류는 또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돌연변이를 잉태하기 시작한다.

3. 인간의 정신질환, 공황상태
원래 팬도럼이란 ‘어떤 고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이상증세’라고 말한다. 영화 ‘팬도럼’ 에서는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에 오랫동안 있을때 나타나는 정신적 공황상태를 의미한다.
인간의 정신적인 측면의 문제를 꼬집는다.

내가 가장 크게 주목했던 바는 1번. 지구의 상태이다.
영화 도입부에 나오는 통계치를 보면 가히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리고 또한 전에 언급한 바 있는 The declaration, 잉여인간 안나에서 인류가 만약에 장수약(생명연장을 가능하게 하는 약)을 개발하게 된다면, 우리는 또다른 지구를 찾기 위해 떠나야 한다. 지구의 포화문제. 그리고 인류의 진화. 인간의 정신적인 측면.

이 영화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과 많이 닮아 있다.

지구의 포화.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
사실 그래서 나는 엘리지움이 포화된 지구에서 사람들을 대방출하려는 작전으로 생각했었으나…
영화의 결론과는 달랐다. 역시 답은 새로운 행성을 찾는 것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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