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방 아저씨와의 대화

나는 매일 경기중앙지역본부의 합숙소인 안산에서 안양까지 출퇴근을 한다. 밤 10시나 11시, 혹은 12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5시 반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다. 최근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면서(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가 보다) 아침 기상이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1년간은 고생하자 싶어, 합숙소에서 출퇴근을 하려고 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매물이 나온 것이다.

직거래를 하기 위해 집을 찾았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주변 시세나 알아보려 복덕방에 들렀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나에게 딱 맞는 집을 보게 된 것이다. ^^

아, 행복하다. 나에게도 쉼터가 생긴다. 나에게도 생활의 터전이 생긴다니 벅차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다.

이래저래 복잡미묘한 심정이 되어버린다. 비록 전세기는 하지만. 비록 나의 부모님의 자금으로 시작하지만. 나의 시작인 것이다. (나의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끝은 창대하게 되리라!)

그러면서 복덕방 사장님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다가(복비나 기타 전세금을 설정하기 위한 미묘한 신경전) 나의 직장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직장에 몰입하게 되면, 자연스레 직장, 즉 회사의 전도사가 된다.

사장님은 인터넷 뱅킹이 가입되어 있지 않으셨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계좌이체를 해준다해도 입금액을 확인할 길이 없으셨다. 때문에 늘 현금으로 계약금을 받으셨다고 한다.

사무실에는 컴퓨터도 있던데.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셨다면 고객이 가져온 현금을 초과한 금액을 실시간으로 이체 받으실 수 있으셨을 텐데.

그리고 기업은행에 대한 인식. 가계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은 주로 K은행이나 W은행을 많이 소개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은 어쨌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 않느냐는 것이였다.

뿌리깊은 인식이었다. 기업은행에 “사장님이 아니셔도 모두 오세요!”
중소기업을 위하는 기업은행, 많이 이용해주셔서 그 혜택이 중소기업에게 갑니다. 그리고 나라 경제가 삽니다!

IBK 기업은행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잘 합니다 ^^

고객이 항상 현금을 두둑히 들고 다닐 수는 없다!
복덕방과 같은 자금 거래가 실시간으로 확인되어야 하는 업체에 인터넷 뱅킹 이용방법을 1:1 과외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연세가 있으신 복덕방 사장님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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