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은행

나는 경쟁을 그만두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경쟁은 우리의 땅을 비옥하게도 만들었으나, 황폐하게도 만들었다.
인류를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또한 타락하게 만들었다.

나는 온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배웠다. 다함께 잘 사는 세계를 만들고 있다고 배웠다.
내가 어른이 되었다.
나는 이러한 이야기가 표면적인 이야기란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 평화라는 명목 아래 전쟁이 자행되고 있으며,
인류 발전이라는 명목 아래 환경파괴가 거리낌 없이 진행된다.

시야를 넓혀보자. 결국은 우리가 사는 세계 안의 일이다. 한 공간에서의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같은 피자 한판을 갖고 있을 뿐이다. 그 조각을 더 갖기 위한 싸움일 뿐이다.

나는 우리 사회가 본디 꿈꾸던 이상을 쫓길 바란다.
더이상 아무도 이상을 쫓지 않는다. 꿈 꾸던 자들이 사라졌다. 현실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상에는 눈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그리고 이상이란 것은 중,고등학교 수업외에는 금기어가 되었다.

우리는 무엇을 꿈꾸어야 하나. 전혀 다른 세계를 꿈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과는 다른. 확연히 다른.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나는 이자 없는 은행. 은행이 저들의 이익만을 위한 system을 구축하기 보다는 실제 사용자 위주의 은행이 되기를 꿈꾼다. 그러면서도 은행 본래 존속을 위한 이익획득도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은행을 꿈꾼다.

그리고 다음의 기사에서 그에 대한 일부분의 해답을 찾은 것 같았다.

이자없는 은행, 봉사하는 화폐를 아시나요?

출처: 오마이뉴스 문진수 저자.

나는 그대에게 지팡이나 우산을 빼앗고 싶지는 않다.
그러한 면에서 내가 국책은행에 다니고 있어,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국가에서 중소기업에게 지팡이나 우산을 빼앗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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