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나는 은행원!’ Category

앞으로 영어로 발급되는 LC는 사라질 것이다.

7월 8, 2010

신용장 통일규칙에는 명시되어있다.
모든 신용장은 영어로 발급되어야만 한다.

왜?
왜 그래야만 할까?

영어권 나라들이 많아서?
그 중에서도 실세는 미국이니까?

사실 영어로 신용장이 발급되고는 있지만, 신용장을 오픈한 나라별로 그 신용장의 색깔이 있다. 같은 영어를 쓰고 있으나, 그 느낌과 해석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하는 것은 어떨까?
정통 오리지널의 미국식 영어의 신용장 개설이 아니라면.
차라리 자국의 언어로 신용장을 오픈하는 것은 어떨까?
어떤 오해의 여지도 없이. 신용장 해석은 쉬워질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난관에 부딪힌다.
수 백, 아니 수천 언어, 아니 수만, 우리가 모르는 여러 언어들을
어떻게 본래의 그 뜻대로 해석한단 말인가.

가능하다. 충분히 가능하다. 그 일을 지금 google이 하고 있다.
뭐 사실 지금은 많이 볼품없다.
어색하기 짝이 없는 문장들을 나열해놓고 있는 구글 번역기니깐.
그러나 데이터 베이스가 쌓이고 쌓이면,
결국 해석이 깔끔해질 것이다. 군더더기 없이.

게다가 구글 번역기는 문자를 읽을 수도 있어, 얼마나 편리한지.
무슨 말인고 하니. 스캐너로 문서를 스캔하기만 하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준다는 것이다!!

그 말이 방글라데시어던지, 그 것이 세계 어느 나라의 말이던.
해석이 자연스러워진다는 말이다.

와! 이 얼마나 환상적인 일이던가!
그렇다면 1시간 내지 2시간이 걸리던 nego업무는 단 20분 혹은 10분으로 줄어들 수 있다! 거래 상대방도 신용장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준비하는데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구글 번역기야!! 힘을 내줘!!!”

– 브라질 stand by LC 번역 중 문득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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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7월 8, 2010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 있다. ‘꿈의 다락방’

나는 사실 베스트 셀러에 오른 책들에 별 흥미가 없다.
왜냐하면 베스트 셀러가 ‘정말’ 베스트 셀러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몇 년전 또 다른 친구에게서, 베스트 셀러는 소위 조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출판사 직원들이 암암리에 자기 출판사가 발간한 책을 대량으로 사서 베스트 셀러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10분 아침혁명’이라는 책으로 대두되는 자기계발서의 유행이 나에게는 환멸로 다가왔다. 개인에게 맞지 않는 생활패턴을 강요하는 책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책을 읽고 나서, 새벽 5시에 시작하는 나의 삶을 꿈꾸었으나 오히려 내 삶에 피로감만 더해줄 뿐이었다.

그 후, 나는 잠시 자기계발서를 끊었었다.

그리고 나는 꿈의 다락방이라는 베스트 셀러,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었다.

R=VD…. 이 공식을 대부분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vivid한 dream이 reality를 만든다는 공식이다.

그만큼 꿈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한 책이었다. 다소 오늘날 수치를 믿는 현대인에게는 엉뚱한 내용으로 구성되서 있다. 통계학적인 수치로는 증명되지 않았고, 직관적인 사례들이 나열된 책이었으나… 이 책의 내용은 나에게 참 많이 와닿았다. 나의 생활도 강도는 낮았으나, 이와 비슷했으니깐. (그리고 최근 나의 머리가 나쁘단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시험 성적 결과도 그리 나왔다. -_-;;)

나는 큰 꿈을 꾸었고, 그의 절반.. 아니 반의 반, 혹은 반의반의반은 성취한 것 같다.

어렸을 적, 선생님은 호랑이 꿈을 꾸면 적어도 토끼는 된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믿었다.

최근 나는 기업은행에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또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
나의 상상이 언젠간 현실이 되는 꿈.

1. 아이폰 어플을 이용한 DIY 통장 디자인 http://blog.ibk.co.kr/45
2.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한 이동식 은행 http://blog.ibk.co.kr/64
3. 몸에 심는 칩을 이용한 공인인증서 저장방식 http://blog.ibk.co.kr/75

기업은행은 꿈을 심어주는 은행이다.
나 같은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고, 꿈을 꿀 수 있게 해준다.
참 고맙다.

내가 꿈꾸는 은행

7월 5, 2010

나는 경쟁을 그만두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경쟁은 우리의 땅을 비옥하게도 만들었으나, 황폐하게도 만들었다.
인류를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또한 타락하게 만들었다.

나는 온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배웠다. 다함께 잘 사는 세계를 만들고 있다고 배웠다.
내가 어른이 되었다.
나는 이러한 이야기가 표면적인 이야기란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 평화라는 명목 아래 전쟁이 자행되고 있으며,
인류 발전이라는 명목 아래 환경파괴가 거리낌 없이 진행된다.

시야를 넓혀보자. 결국은 우리가 사는 세계 안의 일이다. 한 공간에서의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같은 피자 한판을 갖고 있을 뿐이다. 그 조각을 더 갖기 위한 싸움일 뿐이다.

나는 우리 사회가 본디 꿈꾸던 이상을 쫓길 바란다.
더이상 아무도 이상을 쫓지 않는다. 꿈 꾸던 자들이 사라졌다. 현실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상에는 눈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그리고 이상이란 것은 중,고등학교 수업외에는 금기어가 되었다.

우리는 무엇을 꿈꾸어야 하나. 전혀 다른 세계를 꿈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과는 다른. 확연히 다른.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나는 이자 없는 은행. 은행이 저들의 이익만을 위한 system을 구축하기 보다는 실제 사용자 위주의 은행이 되기를 꿈꾼다. 그러면서도 은행 본래 존속을 위한 이익획득도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은행을 꿈꾼다.

그리고 다음의 기사에서 그에 대한 일부분의 해답을 찾은 것 같았다.

이자없는 은행, 봉사하는 화폐를 아시나요?

출처: 오마이뉴스 문진수 저자.

나는 그대에게 지팡이나 우산을 빼앗고 싶지는 않다.
그러한 면에서 내가 국책은행에 다니고 있어,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국가에서 중소기업에게 지팡이나 우산을 빼앗진 않으니까.

복덕방 아저씨와의 대화

4월 22, 2010

나는 매일 경기중앙지역본부의 합숙소인 안산에서 안양까지 출퇴근을 한다. 밤 10시나 11시, 혹은 12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5시 반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다. 최근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면서(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가 보다) 아침 기상이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1년간은 고생하자 싶어, 합숙소에서 출퇴근을 하려고 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매물이 나온 것이다.

직거래를 하기 위해 집을 찾았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주변 시세나 알아보려 복덕방에 들렀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나에게 딱 맞는 집을 보게 된 것이다. ^^

아, 행복하다. 나에게도 쉼터가 생긴다. 나에게도 생활의 터전이 생긴다니 벅차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다.

이래저래 복잡미묘한 심정이 되어버린다. 비록 전세기는 하지만. 비록 나의 부모님의 자금으로 시작하지만. 나의 시작인 것이다. (나의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끝은 창대하게 되리라!)

그러면서 복덕방 사장님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다가(복비나 기타 전세금을 설정하기 위한 미묘한 신경전) 나의 직장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직장에 몰입하게 되면, 자연스레 직장, 즉 회사의 전도사가 된다.

사장님은 인터넷 뱅킹이 가입되어 있지 않으셨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계좌이체를 해준다해도 입금액을 확인할 길이 없으셨다. 때문에 늘 현금으로 계약금을 받으셨다고 한다.

사무실에는 컴퓨터도 있던데.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셨다면 고객이 가져온 현금을 초과한 금액을 실시간으로 이체 받으실 수 있으셨을 텐데.

그리고 기업은행에 대한 인식. 가계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은 주로 K은행이나 W은행을 많이 소개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은 어쨌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 않느냐는 것이였다.

뿌리깊은 인식이었다. 기업은행에 “사장님이 아니셔도 모두 오세요!”
중소기업을 위하는 기업은행, 많이 이용해주셔서 그 혜택이 중소기업에게 갑니다. 그리고 나라 경제가 삽니다!

IBK 기업은행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잘 합니다 ^^

고객이 항상 현금을 두둑히 들고 다닐 수는 없다!
복덕방과 같은 자금 거래가 실시간으로 확인되어야 하는 업체에 인터넷 뱅킹 이용방법을 1:1 과외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연세가 있으신 복덕방 사장님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