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bank’ Category

LC 검토란…

12월 7, 2010

LC 즉 신용장 검토는 단순 내용만을 checking하는 것이 아니다.
내용 검토라고 하는 것은 기업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불리한 점은 없는지, 혹은 분쟁의 요지가 되는 내용은 없는 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오늘 본, LC에는 두 가지 유의점이 있었다. 먼저,

1. 2/3 originals and 2 non-negotiable copie of clean on board ocean bills of lading made out to ——–, marked ‘freight to collect’ and notifying applicant.

B/L의 2부를 보내라는 것에서는 논쟁의 여지는 없었다. 허나 그 아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았다.

4. beneficiary’s certificate certified that one set of origial documents including commercial invoice, packing list, 1/3 set of original bill of lading and beneficiary’s certificate certified that the case of this l/c’s cargo ——-이하 내용생략

cert내용에 B/L 한 부를 보내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이는 고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받은 원본 B/L만으로도 물건을 먼저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금 지급이 이루어지기 전에 물품을 수령한다면 곤란해진다.

두 번째,
8. beneficiary’s certified that one set of proforma commercial invoice and packing list had been sent to applicant by mail 45days before the shipping date —

물건을 선적하기 45일 이전에 proforma commercial invoice와 packing list를 보내주었다는 cert이다. 고객의 선적 예정일자는 올 12월 20일이었고, 이 신용장의 오픈일자는 12월 6일이다.

45일이전에 서류를 보내라는 이야기는 사전에 협의가 되지 않은 내용이라면, nego 당일 예상치 못한 하자 사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L/C 검토란 “단순히 내용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를 파악하여 고객에게 통지하여,
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by 권과장님 말씀

멋지다.

보증서 Letter of Guarantee – 이행보증편

10월 19, 2010

보증서를 이용하게 될 때의 이점

bene는 보증서상 기재된 요건만 충족하면, 은행으로부터 신속한 지급을 받을 수 있다. 보증한 은행은 기재된 요건에 관한 형식적인 심사만으로도 보증의뢰인에게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보증의뢰인은 부족한 신용력을 보완할 수 있다. 허나, 보증은행이 채무를 이행하게 되면 이를 상환해야하기 때문에 불리해질 수 있다.

오늘 보게 될 보증서는 P-bond 이행보증 (Performance Bond)이다.

보증서에는 발행일자, 발행자의 명칭 및 주소,
수익자의 명칭 및 주소
보증금의 최고한도 및 지급통화나 원금 및 이자, 부대비용
유효기일이나 종료사유
자금청구의 조건, 보증금의 감소사유
보증문언
기타 부대조건 즉, 청구금액의 지급방법 등이 명확히 기재되어야 있어야 한다.

Know all men by these presents, that we, [ ] a company incorporated in and under the laws of [ ] as principal (hereinafter call ‘the Seller’) and the [ ] a corporation organised under the laws of [ ] and duly organized to transact business in [ ] as Surety (hereinafter called ‘the Surety’) are held and firmly bound unto the ___________________ a company incorporated in and under th laws of _____in the amount of [ ] for the payment whereof which sum, well and truly to be made, the Seller and th surety bind themselves, their successors and assigns, jointly and severally, firmly by these presents.

whereas the seller has entered into a written contract with the Buyer dated the [ ] day of [ ], 2009 for the purchase and sales of equipments and the said Contract being by reference is made part hereof and hereinafter is referred to as “the contract”

Now, therefore, for valuable consideration, the receipt whereof is hereby acknowledged by the Surety, the Surety hereby irrevocably undertakes to, whenever Seller shall be declared by Buyer to be in default under the Contract or to breach of any warranty, promptly pay the Buyer the amount of the Bond, or remedy the default and complete the Contract in accordance with its terms and conditions.

the Surety shall not be liable for a greater sum than th specified penalty of the Bond.

The Condition of this obligation is such that if the Buyer shall notify the Surety in writing that the Seller has promptly and faithfully performed the said Contract (including any amendment thereto) then this obligation shall be null and void, otherwise it shall remain in full force and effect until the Buyer shall by written instrument declare the obligation discharged, except that the obligation shall continue for at least [three months] following the expiration of Warranty Period stipulated in the Contract.

3개월의 보증기간은 제외. 의무조건은 면책이 선언된 지시서가 있을 때까지는 영향력이 미친다.

this bond shall be enforceable without the need to have recourse to any judicial or arbitral proceedings.
이 증서는 어떤 사법적 또는 중재 절차에 수단이 필요없이 시행되어야한다
no right of action shall accrue on this bond to or for the use of any person or corporation other than the buyer named herin or th heirs, executors, administrators or successors of the Buyer.
보증서에 명시된 이들이 권리나 의무가 발생을 하게 된다.

Nothing herein or related thereto shall be deemed a waiver or an agreement to waive any of th privileges or immunities of the _______

실명확인과 여신관련 거래 위임장

10월 19, 2010

여신취급 세칙에 따르면,
특별히 인정되는 사유가 있으면
영사관의 확인을 받아, 대리인이 여신거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실명확인 가능한 범위 내이다.
실명확인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바.
대표임을 확인할 수 있고(오랜 거래 기간을 두고 있거나)
-이 때, 전화확인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전화 목소리만으로 본인임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거래를 취급해도 무리가 없을 경우임을 확신할 때에 한해
영사관 확인을 받아 대리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전제 아래서 위임장을 발급받 되,
위임장에도 여신 대리행위를 할 장소나
대리행위에 대한 명확한 지시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 기업은행에서 oo 여신거래 약정을 위임함 ” 정도의
명확한 의사 표시를 문서상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타은행 벤치마킹 1

9월 3, 2010

휴가 2일 째, 타은행 통장 정리도 할겸 벤치마킹에 나섰다.
농협 체험프로그램을 할 때, 김성길 PB팀장님께서 쉬는 날이면 타은행 자주 들러보신다고 하였다.
그래야 벤치마킹을 할 수 있고 지점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고 하였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라는 뜻이었다.

오늘 방문할 은행은 K은행, S은행, W은행이다. D증권도 있다.

먼저 방문한 곳은 S은행이었다. 깔끔한 내부 동선과 환한 실내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잘한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번호표였다.
고객의 동선을 배려하여 바로 번호표가 눈에 띄도록 하였다
직원을 선택하여 번호표를 뽑을 수도 있고, 업무에 따라 번호표를 뽑을 수도 있었다.

한쪽 벽에는 지점 바쁜날을 표기 하여, 고객이 바쁜 날이라 시간대를 피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나는 S은행과의 거래가 뜸하였기 때문에, 해지업무를 신청하기로 했다.
나의 차례가 돌아왔다. 나는 해지업무를 요청 드렸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왜 고객이 통장을 해지하려고 하는지, 여쭤보려 하지 않았던 점이다.
내가 근무하는 은행은 해지시 반드시 고객에게 또다른 불만은 없는지
왜 해지하려고 하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객이 많아서인지, 이탈고객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 못내 서운했다.

S은행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상품을 찾았다.
지난 번, 고객이 문의하셨던 월복리 상품이다.

S 월복리 적금은 그야말로 획기적 상품이라 생각되었다.
주 타겟은 직장인, 청소년, 주부, 연금수령 고객이다.

상품내용

가입대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상품종류: 자유적립식
계약기간: 3년제
최소신규금액: 1천원 이상
저축한도: 분기별 100만원 이내

기본 연 4.5% 월복리 적용
생애주기거래(만능청약, 카드결제, 급여/공과금/연금이체 중 1건 이상 충족)시 연 0.3% 우대

이자는 만기일시지급식이고 세금우대 및 생계형 저축이 가능하다.

납입기간이 3년이라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소액거래 고객에게는 참으로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 수 없다.

S은행, 정말 본받을 것이 많은 것 같다. 우리도 본받아 더 잘할 것이다!!

내일이면 ‘수습’을 뗀다.

8월 10, 2010

벌써 6개월이 지났나보다. 내일이면 ‘수습’을 떼게 된다.
병아리에서 닭이 되는 것이다. 아는 선배는 삼계탕이 될 준비를 하라고 하셨다. 나는 대답했다. 나를 끓여먹으셔도 좋다!
나는 행복하다.

내가 항상 염두해둔 요건이 하나씩 충족되고 있다.

다음은 취업하기 전, 변교수님의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다.
조직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지난 몇 달간은 기본적 필요인, 내가 직장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 이제는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리고 잘하고 싶다.

나는 Nego업무가 좋다. nego는 마치 틀린 그림찾기나 퍼즐맞추기 게임 같다. 두 가지 모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조각조각을 맞추어 나가다보면 어느새 큰 그림이 그려진다. 틀린 그림을 찾아, 똑같은 그림을 그려준다.

위에서 언금한 조직몰입도를 측정하기 위한 요건이 거의다 충족되었다. 나의 조직 몰입도는 이상무. 그러나 내가 조직에 생산성을 가져다줄 상위 10%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어쨌든 나는 ‘수습’을 떼었다. ‘수습행원’이 아닌 ‘행원’ 김계장이다 ^ ^
신난다!!!!

신용장 파헤치기 1

7월 19, 2010

APPLICABLE RULES
: UCPURR LATEST VERSION

대부분 신용장에서는 UCP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가장 최신 버전을 따른다는 구문.

왜 이런 진부한 표현이 매번 신용장에 등장하는 것인가?

왜냐하면 UCP는 국제적인 조약이나 협약이 아니다. 신용장이 가장 많이 따르는 UCP는 국제기구이지만서도 민간기구인 ICC가 제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UCP는 법률적인 효력이기 보다는 민간규칙으로 보는 것이 옳다.

이를 따르기로 합의한 경우에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신용장에서는 이를 따른다는 문언이 반드시 기재되어있다.

결국 신용장에서 UCP에 저촉되는 다른 문언이 있으면, 이를 인정할 수 있게 된다. UCP 규정이 제 1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신용장에 기재된 별도의 규정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외환은행도 트위터를 한다.

6월 3, 2010

기업은행에 이어 외환은행도 twitter를 하기 시작했다.

twitter의 역량이 얼마나 되는지, 현재 정확히 경제적 혹은 가시적으로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선거의 젊은 계층의 높은 투표참여율이 트위터 때문이라고 한다. 젊은 이들에게 twitter는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고 있는 듯 하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표방하며, 앞다투어 twitter계정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 TV광고도 치열하게 했던, 금융권도 이제 twitter의 세계에 발을 들여넣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고객센터 즉, 콜센터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 예측해본다. 왜냐하면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는 업무를 트위터가 대신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140자만 날리면, 궁금증이 해소된다. 일부러 전화해서, 연결도 어려운 상담원과 길고 긴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가.

아니면 140자로 대답을 받을 것인가. 아무래도 트위터가 낫지 않을까.

따라서 나는 금융권에서는 고객센터의 규모를 점차 축소해나가는 방면, twitter 전담 상담원 직원을 늘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twitter 상담 전담부서를 만들던지 말이다.

영업의 힘

3월 25, 2010

오늘 처음 일선의 영업을 나가보았다. 비록 안면이 없는 곳에 부딪혀 보지는 않았으나, 지인 영업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영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영업으로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김의수 재무 컨설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사람을 좋아 해야 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고민들 들어라.

2. 성실하고 열정적이어야 한다.

3. 아이디어나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적어본다.

영업을 하는 성격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영업이다.

인생은 어차피 영업의 연속인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영업을 하게 된다.

내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생각이 도움을 줄 수 있다. 5년만에 혹은 8년만에 결실을 맺는 경우도 있다. 꾸준한 노력이 영업의 결실을 얻게 된다.

KPI에 대한 문제

3월 19, 2010

일명 경평. 경영평가지표라 불리는 경평은 지점의 성과를 측정하는 KPI이다. 경영평가지표는 외환부문과 여신, 그리고 수신, 카드, 방카 등등 여러 지표로 나눠진다.

그런데 이 경영평가지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경영평가지표는 지역본부의 같은 부문 즉, 기업금융이면 기업금융, 가계기업이면 가계 등 비슷한 부서들끼리 비교하게 되어 있는 구조라는 점.

두 번째, 이 지표가 상대적이라는 점.

이러한 두 가지 문제 때문에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첫 번째, 지역본부끼리의 비교이기 때문에 지점에서는 실적을 위해 고객의 ‘이관’을 조장하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같은 식구끼리 밥그릇을 뺏는 격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작년에 비례한 상대적인 목표지표가 나오기 때문에 과도한 목표 초과달성을 피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목표를 초과달성해버리게 되면, 다음 번에 더 높은 목표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KPI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첫 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같은 은행 내, 같은 지역본부 내에서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타은행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인데, 이 것은 또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KPI의 문제.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추심? 매입?

3월 17, 2010

수출자는 반드시 추심방식으로 대금을 지급받는 것이 유리한가?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그 통화단위가 USD라면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수출대금이 결제되는 방식을 보면 크게 추심과 매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추심은 수출상대국의 수입자가 은행에 금액을 먼저 지급하고 이를 depo은행에서 국내 수출업자가 거래하는 은행에 금액이 지급되는 형태이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수출대금 지급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말 가장 안전할까?

만약 그 수출상대국이 이란이라 이라크, 북한과 같은 경우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수출금액 통화단위를 달러로 하였다면 말이다. depo bank가 미국이 되고, 미국은 국가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금을 동결하는 정책을 쓰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수출상대국에 대한 USD 자금을 동결한다면 국내 수출업자는 수출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자금 동결의 가능성이 있는 수출상대국이라면 통화단위를 EUR로 하거나, GBP 등의 USD외의 통화단위를 수출대금으로 지불받을 것을 권유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