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book review’ Category

초야에서 진출한 선비

1월 29, 2014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정약용

“가난하고 곤궁하여 고생하다보면 그 마음을 단련하고 지혜와 생각을 넓히게 되어 인정이나 사물의 진실과 거짓을 옳게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임금을 섬기는 데는 임금의 존경을 받아야지 임금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또 임금의 신뢰를 받아야지 임금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

초야에서 진출한 선비(임금이 그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글은 충성스럽거나 간절해도 그저 우스갯짓이라 한다고 한다.)가 끊임없이 자신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고자 하는 욕망에 대해 딴지를 걸었다.

혁명가

1월 29, 2014

인간의 조건 – 앙드레 말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죠. 우리는 현재의 국가을 위해, 여러 세기에 걸쳐 엄존해 있는 죽은 자의 질서를 위해 살고 있는 겁니다.”

혁명가는 죽은 자들의 질서를 살아있는 자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이다.

역발상이라는 것이 어렵지 만은 않은 것 같다.

1월 18, 2011

최근 읽고 있는 ‘2015 IT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미래지도’라는 책은
내게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많다.

1. 먼저, 미래는 급변하지만 그를 위한 준비과정은 상당히 길다는 것.
따라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 혁신을 결심할 때에는 이미 늦었다.

2. Twitter나 카카오톡 혹은 미투데이와 같은 플랫폼은 속성을
변화시킨예이다. 시간과 공간, 사람의 자원을 놓고 속성을 변화시키면 새로운 플랫폼은 무한대로만들 수있다는 점이다.

3.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의 방향만 바꿔도 IT서비스의 혁신이다.
twitter는 단지 쪽지 혹은 sms의 방향만 바꾼 것이다.
카카오톡은 twitter에

라는 주요기능을 덧붙인 서비스인데, 이는 국내에서 폭발적이다.
국민 대부분이 1인1폰이고, 또 시장은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으로 확대 되는 추세이므로, 국내에 카카오톡의 열풍은 가히 대단하다.

즉시성. 현대 소비자들은 원하는 것은
중간 단계의 최소화이다. 최단시간, 단순과정을 통해
빠르게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버지들의 아버지 -missing link에 대하여

10월 10, 2010

missing link found 지난 포스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국내 초판 1999년 ‘아버지들의 아버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으로 시작된다.
나는 처음부터 인류의 기원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저 이 책에서 묘사 되는 조직의 생리가 더욱 흥미로웠다.

아마 인류는 그 오랜 세월 전에도 그러하듯이
자연의 생태계에서 터득한 생리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단지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에게 미래에 나아가야할 점을 깨닫게 하고 있다. 이 책의 서두에 나오는 아제미앙 교수처럼.

몇 가지 기억해두고 싶은 점이 있다.

1. 영장류의 우두머리는 자신이 실수를 하였을 때,
자신의 권위를 입증하기 위해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한다.
그 폭력은 살생도 서슴치 않는다.

2. 자연의 세계에서는 그 누구도 물러서지 않고 송곳니를 드러낸다. 누구도 자기 자리에만 머물러 있으려 하지 않고 남의 자리를 노리기 때문에, 자기 자리를 지키려면 끊임없이 자기의 힘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3. 숫자는 가르침이 담겨져 있다.
숫자 1은 광물의 단계로, 우리는 지금 여기에 그냥 아무생각 없이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숫자 2는 식물의 단계이다. 땅에 속박되어 이동할 수 없다. 또한 2는 하늘을 동경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숫자 3은 동물의 단계이다. 두개의 곡선은 하늘과 땅을 사랑함을 나타냄과 동시에 땅에도 하늘에도 매여 있지 않다. 숫자 4는 인간의 단계이다. 교차로로 보이는 4는 선택의 기로에 선 인간이다. 숫자 5는 영적인 인간이다.

4. 비폭력주의를 설파하며, 책의 주인공 이지도르는 말한다. ‘노자가 말하기를, 누가 너에게 해악을 끼치더라도 앙갚음을 하려 들지 마라. 강가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곧 그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되리라.’

5. 인류가 나아가는 데에 실수는 피할 수 없다.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나 자유주의 등 그것들 나름대로 인류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려 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것들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많으면 많을 수록 선택의 폭은 넓어진다.

과거에 잘못을 범했다 해서 미래를 위한 제안하는 것을 포기하면 안된다.

6. 사람들은 자기들이 행복하면 남도 평화롭게 살도록 내버려 둔다. 내가 편안히 살기 위해 온 인류와 온 세상이 똑같이 편안해야 한다.

7. 새로운 사실을 공개한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이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시켜야 한다. 어느 누구의 반발도 불러일으키지 않고, 오래 전부터 잠든 호기심을 일깨운 다음 천천히.

그리고 결론… 우리가 바로 그 missing link인 것이다. 우리의 진화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결론이 마음에 든다. ^ ^

Sway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선택의 비밀

9월 19, 2010

‘상용고객’ 단정 지으면, ‘진단 편향’이라는 비이성적 사고, 즉 어떤 사람이나 상황을 규정지으면 우리의 진단과 상충되는 다른 증거들은 보지 못하게 된다.

가치귀착: 객관적인 데이터보다는 지각된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이나 사물에 어떤 특성을 부여하려는 성향.

진단적 분류: 대부분의 사람은 중립적인 태도를 오래 유지할 수 없으며, 따라서 진단편향이라는 유혹에 쉽게 굴복한다.

치료적 동맹: 특정 질병이나 특정 치료법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용지물이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특별한 치료법이 아니라 테라피스가 환자를 다루면서 협력적 유대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피그말리온 효과: 누군가 다른 사람이 부여한 긍정적인 특성대로 행동하는 현상
골렘 효과: 부정적인 특성대로 행동하는 현상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취할 때 당사자를 과정에 참여시키면 그 프로세스가 공정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상대방에게 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알려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악마의 대변인: 바티칸에서 유래한 용어. 교황 후보를 반대하는 역할을 맡은 사제를 가리키는 말. 교황 후보 논의에 균형을 맞춰준다.

[역조타고 헤엄치기]
단기적인 목표에 지나치게 높은 중요성을 부여하면 손실의 고통을 피하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향 때문에 사고가 왜곡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 인텔의 그로브와 고든무어의 예
“자네와 내가 저 문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새 CEO가 됐다 치면 어떤가?”

집착. 최선의 이익을 위하여. 혹은 왜곡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존재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 처음 받은 인상이 잘못됐을 수 있다는 사실을 언제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 역설한 책.

두려움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오.

7월 18, 2010

이끼를 보고, 세스고딘의 the dip을 읽은 후.

나는 Dip에 빠졌다. 세스고딘은 Dip에 대해 한 마디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는 ‘the dip’에 나오는 내용의 정황상. Dip에 대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라 명명하고 싶다. 그리고 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교수님이 역설하시던 “절망의 계곡”이다.

나는 정말 하찮은 이유로 Dip에 빠졌다. 현실 도피용으로 선택한 것이 영화관람과 세스 고딘이 책이었다.

1. 영화관람: 이끼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이 영화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사실 이 영화는 선과 악, 사회적 병리현상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지닌다.

그러나 내가 이 영화에서 집착하게 된 것은 영화에 나왔던 한 마디의 대사였다.
“두려움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오.”
두려움이 우리를 dip에 빠지게 하고 2가지 선택을 종용한다.
포기할 것인가, 그대로 밀어부칠 것인가.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부치기만 했다. 세스 소딘의 책에서 언급한 ‘컬드색’은 막다른 길을 의미한다. 일을 아무리 열심히해도 별로 달라질게 없는 상황을 컬드색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들은 컬드색에 부딪힌 사람들이었다. 크게 좋아질 것도 없고 크게 나빠질 것도 없는 그러 그런 상태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2. 세스 고딘의 the dip
세스고딘은 이야기 한다. “사실, 세상에는 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먹고사는 직업과 시장이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니까 이 사회가 당신이 포기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기업과 조직들은 그러길 기대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승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다음은 내가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중요 부분을 옮겨놓은 것이다.

지프의 법칙(Zipf’s law): 승자는 언제나 크게 이긴다.

“세상 최고가 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지금, 동시에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적절한 무언가를 선택해 그것을 끝까지 해내기만 한다면 말이다. 승리할 수 있는 분야는 많아졌고 거기에 걸린 판돈 또한 커진 것이다.”

당신의 일이 어렵고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오히려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딥이야말로 당신이 여기 서 있는 이유다”

“포기는 어렵다. 포기하려면 먼저 세상에서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

“고통스러우면 포기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그 고통을 이겨 내면 희소성이 얻어진다. ”

“딥에 맞닥뜨렸다고 포기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당신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 시작한 여정을 딥에 맞닥뜨렸다고 포기한다면 그건 당신이 이미 투자한 시간만 버리는 꼴이다.
딥을 극복할 수 없다면 시작도 하지마라. ”

“딥을 비범한 무언가를 창조해 낼 기회로 활용하라.”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딥. 답은 알고 있다. 늘 인생에 있어서 문제란 것은 내 안에 있는 해답을 찾아내는 과정에 불과한 것이다.

괴로워하고 있는 dip을 포기하자. 더이상 집착하지 말자.

그리고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을 생각하자.
결론- 장기적으로 볼 때 잠재력이 큰 일을 지금 당장의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p.84 6번째 줄

무라카미하루키, 1Q84

9월 30, 2009

제주도 주름번데기
이미지출처 http://www.econature.co.kr/ecarticle/69…25B0.jpg
(제주도 주름번데기인데 내 상상 속 공기 번데기와 비슷한 것 같다)

5, 6번 이 책을 놓기를 고민했던 것 같다.
내가 그의 책에 반한 것은 ‘댄스댄스댄스’였고 ‘밤의 거미 원숭이’었다.
그에게는 감히 상상으로도 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이미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1Q84에도 그러한 이미지들이 많다. 이상의 시처럼 실로 난해한 이미지들.

극명한 예가 바로 ‘공기 번데기’이다.

리틀피플이란 알 수 없는 정체들은 공기 번데기를 만든다.
공기 번데기가 다 만들어지면 그 안에는 ‘도우터’라는 복제된 인간이 들어있다.

종교, 다른 차원의 세계, 두개의 달… 교접이라 불리우는 성행위들.

이미지가 난무하는 책이였다.

책 마저도 이미지화 되고 있는 현실이다.
실로 그의 책에서도 많은 장면들이 이미지화 되기 위한 단어들로 가득했다.

그의 메세지는 무엇이였을까?
후반부를 보면 서로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두 남녀가 그 이야기의 중심이었음을 깨닫는다.

책을 덮고나서도 도저히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은 9월 넷째주 베스트셀러이다.

나는 이미지의 승리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내가 과연 나일까’라는 근본적인 문제보다는
과대한 이미지의 편집인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왜냐하면 독자들의 공감은 전혀 기대하지 않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스토리보다는 이미지를 내세운, 감각에 호소하는 대중예술이다.

미래의 화폐/Future money

6월 1, 2009

the once and future money

새로운 기축통화로 중국의 위안화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꼽는다.
미국의 달러는 죽는 것일까? 기축통화는 바꾸게 될 것인가?
과연 미래의 화폐는 어떤 것이 될 것인가?

“미래의 화폐”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러한 생각들이 모두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화폐에는 좀더 근원적인 문제가 있었다. 화폐.

증권이나 마찬가지로 화폐는 그저 종이조각일 뿐이다. 그 종이에 진정한 가치가 없는 것이다. 과거 금본위체제에서는 화폐를 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화폐=금”이라는 가치가 있었다. 저자는 많은 예를 들면서 화폐가 금본위제였을 때 상당한 호황을 누렸다고 주장한다.

초기 파운드 대신 달러가 각광받았던 것도 ‘금본위제’였기 때문에 화폐를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브레튼우즈체제가 붕괴되면서, 화폐의 이 복잡한 구조속에 있던 내재되었던 위험성이 폭발하면서, 생산성 향상에 제동을 걸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좀더 근본적인 문제로 파고든다. 화폐에 진정한 가치를 심어주자. “금본위제로 돌아가자”

와. 어떻게 보면 굉장히 황당하다. 다시 화폐를 금으로 바꿔주자고?
(그래서 나는 중국의 위안화가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느낀 점이 이 부분이다. 만약 금 본위제가 세계적인 동의를 얻어 실현된다면, 금을 많이 보유한 중국도 또 하나의 강력한 후보로 대두되는 것이다. 최근 금을 많이 매입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혹시…나 하는 음모론을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어떤 것도 입증된 바가 없다.)
-저자는 직접적으로 돈과 금을 바꿔주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돈만 들고 가서 “금주세요”해서 주는 금본위제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 책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에 대해 자세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양화의 필요성을 주창하면서 안정통화에 대해서 역설한다. 누구나 안정통화가 좋다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를 창조하거나 유지할 방법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 경화와 연화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경화란 확정적이고 취소불가능한, 상호합의된 계약에 의한 화폐를 말하고, 연화란 단기적 정책 목표와 관리자의 의지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율되는 화폐를 말한다. 경화의 필요성을 다시 주장하면서 ‘금본위체제로의 회귀’에 강력한 힘을 싣는다.

중국의 화폐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기축 통화가 바뀐다고 하여도 화폐 본연이 가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본위체제가 아니라면 말이다.

Specialist VS Generalist

5월 28, 2009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읽게 된 책이 있다.

“Everything is Miscellaneous”
-The power of the new Digital Disorder

2007. David Weinberger

보다 전문화된 사회에서 자신만의 영역에서 Specialist가 되는 길이 완전경쟁시장의 구직시장에서 보다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고 한다. Specialist가 되어야 할까. 아니면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Generalist가 되어야 할까.

이 책은 모든 것이 Miscellaneous될 것이니 Generalist가 되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학문 영역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다. 가령 ‘경영과 정보기술’이라는 과목이 Miscellaneous의 단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그가 주장하는 바는 크게 3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비록 이 책은 2007년도에 출판이 되었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세 가지 모두가 2009년 현재까지도 해당되는 바여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1. Information is most valuable when it is thrown into a big digital “pile” to be filtered and organized by users themselves
– google과 같은 검색 서비스들이 중요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Instead of relying on experts groups of passionate users are inventing their own ways of discovering what they know and won
– 이러한 예로 wikipedia와 같은 user들로 인한 종합지식사전서비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3. Smart companies do not treat information as an asset to be guarded, but let it bose to be “mashed up” gaining maket awareness and customer layalty
– 이와 같은 예로 현재 google의 안드로이드와 각종 오픈 소스들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모두 뒤엉킨 형태가 된다. Specialist가 되는 것은 선택이겠지만, Generalist가 되는 것은 필수인 것 같다. 우리는 방대한 영역에 대해 얼마쯤은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설령 내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야에서도 말이다. 모든 것은 Miscellaneous되기 때문이다.

Cheating culture – David Callahan

5월 5, 2009

부제: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
미국은 현재 Cheating Culture가 만연하다고 한다. 그러나 비단 미국만이 이런 문제를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추산은 없으나, 우리나라에도 Cheating Culture가 양산되고 있다.

자유방임과 자유시장경제의 체제에 의해 Cheating 문화가 확산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인들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
1. 시장의 압력에서 자유로웠던 분야에서도 돈과 손익계산을 중시
2. 미국인들간 소득 격차가 급증
3. ‘심판’으로서의 정부의 능력 쇠퇴
4. 미국 국민의 국민성 변화: 개인주의, 자기 의존 → 이기주의 자기 몰두, 경쟁이 사회현상

미국이 기회의 땅인 것은 이론상으로는 분명하나, 미국은 더이상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기대치 때문에 박탈감에 시달리게 된다.

위에서 살펴본 몇 가지의 변화들이 더 많은 속임수로 이어지는 이유는
1. 새로운 압력의 등장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누구도 성공과 고용 보장을 장담할 수 없다.
살아 남기 위해서 도덕성을 뒤로 제쳐두어야 할 경우가 많이 생긴다.
예. 시어스 정비소: 성과제가 도입되면서, 정비원들은 고객의 차에 잘못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많은 장비 교체를 실시했다.
2. 승자에게 더 큰 보상이 돌아간다
예. A+를 받기 위해 부정행위를 서슴치 않는 학생: 하버드대에 가느냐, 뉴욕대에 가느냐에 따라 평생 큰 기회를 누릴 수 있느냐가 달라진다.
3. 커져만 가는 유혹
예. 화이트칼라 범죄: 똑똑하거나 재력이 있으면 부정한 방법으로도 법을 피해갈 수 있다.
신종 사기의 대부분이 소득과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4. 곳곳에 침투해 있는 부패
예. TV와 잡지: 매일 훌륭한 삶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압력에 시달린다.
빠듯한 살림의 중산층이라면 체계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생각이 든다.
훌륭한 삶을 도저히 따라잡기가 버겁다. 이들은 도덕기준을 바꾸게 된다. 자연스럽게 탈세와 회사경비를 유용하게 된다.

속임수 문화에서 빠져나오기위해서는 ‘다들 그렇게 한다’라는 인식을 바꾸는 직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선 나부터 속이지 않는다면 ‘다들’이라는 범주에서 한 명이 줄어들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가정 차원에서의 윤리 교육의 강화를 독자부터 솔선수범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가 혁신이라고 생각한 사회적 제도들이 때로는 Cheating Culture를 조장할 수 있다. 예. 시어스사의 자동차 정비소
시어스에서는 혁신적인 제도로 성과제를 도입.
정비사들은 하나 같이 부품 교체가 필요 없는 데도 과다경비를 청구하기 위해 쓸데없이 부품을 교체했다.

변지석 교수님의 블로그 포스트 왜 사람들은 속이거나 훔쳐도 된다고 생각할까? by Dan Ari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