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월, 2009

사랑을 부르는 파리?

4월 29, 2009

4월 28일 룸메이트와 함께 명동 중앙시네마 시사회에 갔었다. 한국판 영화 제목은 ‘사랑을 부르는, 파리’
사랑을 부르는 파리 포스터
우리는 가끔 국내에 들어온 영화의 제목 번역이 잘 못 되어 망친 사례에 대해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참고 블로그 3 Minutes Romance의 외국번역 잘못하면 하면 독

사랑을 부르는 파리는 아마 독이된 사례가 아닐까 한다.
우리가 익숙하지 않다고 여기는 해외 영화의 제목에 ‘사랑’이란 단어를 넣어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느끼게 하려는 모양이다. 다른 블로거는 ‘사랑을 부르는, 파리’에서 쉼표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그게 뭐가 되었던 간에 이 영화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집어 넣음으로 인해서, 이 영화의 제목은 영화 전반에 걸쳐 쓸데없는 상상을 하게 만든 마케팅 관계자의 실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포스터 뒷 편에 About Movie를 보면 이에 대해 더 강한 의심이 든다. “중년에 찾아온 열병 같은 사랑에 방황하는 건축가 롤랭” 롤랭이라니!! 롤랭은 역사학자이자 대학 교수이다. 등장인물까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다니. 이 영화 마케팅에는 실수가 가득하다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었다.)이 영화를 단순히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것으로 생각하고 볼 많은 관객들에게 경고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영화를 단순히 사랑의 관점에서만 바라본다면 영화 마케팅 관계자들도 이 영화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밖에 얘기할 수 없다. 뭐 사랑의 관점도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겠지만, 결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러한 사랑의 종류는 아닌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파리에 관한 영화이다. 낭만의 도시로 통하는 파리, 누구나 이 곳에서 사랑을 꿈꾸게 된다. 파리는 모든 연인이 꿈꾸는 곳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모두의 이상이 아닌 현실의 파리를 그린 영화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문화를 그대로 잘 녹아내려 만든 수작이라고 평하고 싶다. (비록 내가 영화평론가는 아니지만 말이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파리에 사는 다양한 인격의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치듯 지나치는 풍경들과 감독의 상상력. 곳곳에 녹아든 블랙 코메디.
(사실 프랑스 영화의 블랙 코메디를 이해할 수 있는 영화는 몇 안된다. 프랑스 영화는 언어유희에 의한 유머가 많이 때문이다. 번역이 이를 뒷받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한국인도 공감할 수 있는 블랙 코메디적 요소가 잘 배치 되어 있다.)

특히 롤랭의 동생이 3D로 꿈을 꾸는 장면은 프랑스 영화만의 독특함과 신선함,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성영화의 시대로 오면서 사운드의 힘을 인식한 프랑스 영화 답게 영화음악 또한 근사하다.

누군가는 누벨바그에 의하여 프랑스 영화를 망쳤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누벨바그에 의해 제7의 예술로써 프랑스 영화만의 독특한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사랑을 부르는, 파리’는 프랑스와 프랑스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 뒤섞여 사는 소수 민족들의 이야기까지 갖추고 있다. 볼거리에 치중해 눈을 아프게까지 하는, 지나친 화려함의 영화에 식상했다면, 지금까지의 다른 차원의 영화 감상을 하고 싶다면 나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Carrotmob, 당신 biz에 사회적 책임을 묻겠소.

4월 27, 2009

신품질경영 ISO 26000으로 대두되는 사회적 책임. 요즘 이 사회적 책임을 보다 규제화하는 경향이 눈에 띕니다. 기업이 양질의 품질만을 생산해는 것이 아닌, 보다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해야하고 그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하게 되는 것이죠.

carrotmob은 소비자들의 조직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을 사는 똑똑한 소비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보다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Carrotmob은 어떤 활동의 방법이라도 할 수 있겠는데요. 보다 이익을 내기 위해 애쓰는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묻고자, 소비자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힘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구매’에서 오는 것이겠죠. 이 것은 boycott의 반대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carrotmob의 추구하고 있는 목표입니다.
goal of carrotmob

다음의 carrotmob의 활동을 화면으로 담은 것입니다. 무엇을 의도하고 있는지 잘 아시겠죠?

또또 여담입니다만, 데이비드 리. 우리 나라 사람같은데. 가게를 잘 경영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네요.

출처: carrotmob.org

전세계의 거리의 악사들이 부릅니다.

4월 27, 2009

우리는 유명한 뮤지션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 부르는,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을 듣곤 한지요. 폴포츠, 최근의 수잔 보일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이제 이 곡을 최우선순위에 놓아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Think positive! 하게 만드는 이 곡. 그리고 세계 여러 거리의 악사들이 부르는 노래. 이 비디오의 제목처럼 The Beauty Of Cooperation이 아닐까 합니다.


Stand by me
보시는 바와 같아 이 동영상에 나오는 악사들은 모두 다른 곳에서 활동하는 이들입니다. 여러 가지 목소리로 한 곡을 부릅니다. stand by me.
원곡은 Ben E. King이 불렀습니다. 그것도 1986산. “웬 더 나잇!!”의 이 노래. 한 번 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노래가 이렇게 저의 가슴을 때릴 줄은 몰랐습니다. 거리에서 춤을 추는 아빠와 아이. 그리고 정말 마음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거리의 악사. 심지어 인디안 부족까지!!!

This song says
No matter who you are
No matter where you go in your life
……………………………….
to stand by you.

전 세계인을 하나의 노래로 부르게 하는 이 기술력.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그 누구라 할지라도 그 음악을 녹음할 수 있고, 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youtube 공간. 전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이 기술력. 괜시리 제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이 영상을 만든 이들의 홈페이지 www.playingforchange.com입니다.
더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세요. 이들은 facebook과 twitter를 모두 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는 one love도 있습니다.

Philips OLED Lighting

4월 25, 2009

사실 이 것보다 올리고 싶은 것은
http://link.brightcove.com/services/player/bcpid1875256036?bctid=20915830001이었다.
(유투브, 구글 비디오 모두가 내가 동영상 업로드 하는 걸 거부했다!!
왜!? 난 한국인이니깐.)

lumiblade

OLDE를 이용해서 display TV에 응용하는 것은 자주 보았다. 그러나 이런 조명은 아직 보지 못한 것 같아, 포스팅해보았다. (뭐 나온다는 말은 많았으나.)

미래의 기술이라고 해서 GE나 여타 기업에서 OLED로 조명을 만드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제일 처음 나오게 된 곳이 바로 phillips!

형광등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명이다. 그러나 최근 형광등에는 수은(HG)이 사용되어, 깨지게 되면 환경오염문제를 야기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위와 같은 문제 해결방법으로 제시 된 것이 LED와 OLED 조명이다.
현재 상용화 된 LED 조명의 경우에는 광원효율도 형광등과 비슷하거나 우수하며 사용시간도 10만 시간 정도로 길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격이 비싸고 제품에 뜨거운 열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아직 상용화 되진 않았지만 LED와 함께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OLED는 광원효율이 50 정도로 LED의 절반 수준이다. 사용시간은 아직 기술 개발중이다보니 2만 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다. 단, LED에 비해 단가가 저렴하며 열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소재 자체가 유연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정보출처: 지디넷코리아

또한 OLED 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면광원이라는 점이다. 면광원이란 점광원에 대비되는 말로 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는 광원을 말한다. 점광원인 LED에 비해 비교적 넓게 빛을 발산할 수 있으며 광원효율도 좋은 편이다. 또 소재의 특성 상 다양한 컬러를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천장에 거는 형태로 나온 조명은 너무나도 매끄럽고 아름다워 보인다. 전력소모도 적고 가볍고, 또 동작감지도 가능하다!
인테리어에도 널리 쓰일 것 같다. 특히 OLED wall은 지나가는 행인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 OLED
자세한 사항은 필립스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Nokia, Green Explorer

4월 22, 2009

Nokia가 Green Explorer를 베타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nokia-green-explorer
Nokia Green Explorer

갈수록 치열해지는 휴대폰 시장. Nokia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Green Explorer는 여행 tips와 advice를 제공하는 사이트예요. 이들의 목적은 우리의 여행을 좀더 eco-friendly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소개하겠습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이들이 주장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about-green-explorer
사람들은 누구나 여행을 좋아한다. 그리고 여행이라고 하면 자동차를 타고 가거나, 비행기를 타는 운송수단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global warming, greenhouse gasses, and carbon emissions를 발생시킨다. 그래서 이들은 여행 + Green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개념이 만났습니다. 여행과 환경. 도대체 어떤 식으로 가능해지리라 생각하십니까? 지금은 뜬 구름을 잡는 듯한 느낌이실 겁니다.
Green explorer는 widget을 제공하고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하게 됩니다.

Nokia는 여행 뿐만이 아니라 living in the location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가야할 지, 어떤 경로를 선택할지, 여행경비나 얼마나 걸릴지, 이동경로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또 이를 확장하여 생각해보면, 자전거 경로를 알려주는 자전거 네비게이션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운송수단 대신 좀더 걷는 습관을 들일 수도 있겠군요.

사실 대단한 수익사업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누가 여행간다는 데 환경을 생각하고 여행 경로를 정하겠습니까만은.
변지석 교수님처럼, 저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새로운 두 개념을 접목시킨 참신한 시도에 비중을 두고 싶네요!

뭐 아직 베타 서비스 중이니깐, 이 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지켜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담. 이 홈페이지 구름도 떠다니고 새들도 날아다니고.
가만히 있다보면 심리적 안정감이 느껴지실 겁니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 같네요. 한 번 방문해 보세요! Nokia Green Explorer

Have you ever heared about Twintern?

4월 22, 2009

Tweeting Becomes a Summer Job Opportunity

Twintern-Pizza Hut Social Media Intern

Twintern이 등장했다. 피자헛은 이번 여름 인턴쉽을 구하는데 Twintern을 구한다고 한다. Twintern은 새로운 social media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을 하게 되는 인턴쉽이다.
“member of the PR team and will focus on new and emerging social media, such as Twitter, Facebook and others.”

Pizza Hut Twintern은 140자 내에서 피자헛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기록하게 된다. 피자헛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Twitter를 모니터링한다.
successful applicant는 DM (direct message), RT (retweet) and # (hashtag)를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구직자들은 social-media skill을 증명해 보여야만 한다. Pizza Hut은 YouTube에 동영상이 마구 올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omino Pizza의 직원이 피자에 만행을 저지르는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관련기사 링크
관련 블로그 포스트 변지석 교수님 Disgusting Dominos Employees

이에 대해 Domino Pizza에서는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사과를 하였다.

미디어 영향력을 직감한 Pizza Hut의 발빠른 행보가 twintern으로 이어진 것이다.

참고. Domino Pizza 만행 동영상은 모두 삭제되었으니, 찾는 수고는 없으시길.

Spreadtweet

4월 22, 2009

How to Hide Your Twitter Habit From the Boss
출처: The New York Times

영국 웹사이트 Elliott Kember에서는 Spreadtweet을 제공하고 있다. 마치 엑셀 스프레드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사실 이 것은 트위터의 다른 형태일 뿐이다!

spreadtweet

“So, you work at a big corporate, huh?
And you’re not allowed to use Twitter…
Wouldn’t it be awesome if there were a Twitter tool
that looked just like Excel?”

(엑셀처럼 보이고 싶은 트위터. 어쩐지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상사의 눈을 피해 나온 궁여지책이라고는 하지만,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눈에 들어온다. (사실 뭐, 상사가 모를리도 없지 않은가! 벌써 이렇게 다 알려진 마당에)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google 구글 사례발표

4월 20, 2009

구글 사례발표 슬라이드

왜 바꾸진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4월 20, 2009

“됐어(됐어)이젠 됐어(됐어)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의 도입부

몇 일전 다른 블로그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앨범을 샀다는 블로거님의 소식을 전해들었다.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를 들었다. 그렇다. 우린 그 노래에 열광했었다.

그 땐, 조그만 교실 속에 있었고. 지금은 조금 넓은 강의실 안에 있다. 뭐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 곳도 떠날테지만 말이다. 그래도 우리는 역시 室 내에 있을 뿐이다. 학교 밖으로 나간다고 해서 꼭 대외활동이라던지, 어학연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大人으로 만들었는가의 문제이다. 세상 밖으로 나와 우리는 우리 자신을 좀더 성숙시켰느냔 말이다.

지금 홍익대 안에서는 총학생회장의 이야기로 떠들석하다. 반값등록금 요구시위의 일환으로 여자로써는 힘든, 삭발을 한 잔다르크.

일부 네티즌이 반값등록금 시위를 한 이들에게 말했다. “비싼 등록금 낼 형편도 못되면서 왜 대학에 갔니.”

인간의 배움의 욕구, 혹은 부모의 기대, 사회적 요구에 의해 대학으로 오게된 우리들에게 현실은 너무 가혹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록금, 학교에 다니면서 쓸 용돈 혹은 자취비 등등.

반값은 아니더라도, 대학 등록금 때문에 삶을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하지 않겠는가.
겉보기 좋은 널 만들기위해 우릴 대학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버리지” – 교실 이데아 중
(우리는 사실 대단한 포장지가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 포장지 마저 녹록지 않았다.)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멜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멜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 교실 이데아 중

그래서 그랬나보다. 남이 바꾸길 바라기보다 그들 자신 스스로가 바꾸기 위해 나선 것이다. 나는 그들이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고 자신만의 안위를 위해 ‘나’ 외에 다른 것에 무심한 여러 대학생들을 떠올렸다. 물론 나도 그 학생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대가 어렵다고들 한다. 그러나 등록금의 문제가 일부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잖은가. 그래서 5월 1일 등록금 문제로 모이는 그 곳에 가보려고 한다. 나중에 우리 후배들. 등록금 때문에 자살을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그리고. 이 세상이 힘들어 먼저 간 그 친구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도 좋다! 만능청약종합저축

4월 20, 2009

국토해양부에서 출시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민들에게 내 집마련의 꿈을 키워주는 청약통장.

청약통장에는 3가지 종류가 있어요! 이에 대해서는 네이버 시사용어사전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참조하길 바랍니다. 네어버 시사용어사전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에 대한 설명이 일목요연하게 되어있죠! 그리고 다음은 요약본입니다.

기존청약통장과 만능청약저축통장의 차이점

기존의 청약통장에 대해 보시면 아시다시피, 청약저축과 청약예금은 국민주택, 민영주택 이런 식으로 나눠져있었지요.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통장에 가입한 이후에 공공주택, 민간 주택 등을 선택하면 됩니다. 일단 선택한 다음에 가입이 아니라, 가입한 이후에 선택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파격적인 조건! 바로 미성년자도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죠. 다들 이 부분에서 “흐응~” 하셨겠죠?
네. 여기서 바로 불법 상속이나 증여가 발생할 수 있지요. 그래서 미성년자가 가입하게 되면 납입횟수와 청약연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20세 이하 가입자 납입횟수는 24회, 최고 납입한도 1200만원, 청약은 20세 이후에 가능)

또한 무주택자만 아닌 유주택자도 가입가능합니다. 1~2인 가구 급증하고 있으며, 침제된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방안이기도 하겠지요.

매월 2만~50만원을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합니다. 적립식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일정금액이 적립되면 예치금으로도 인정된다고 하네요.

기존 청약저축은 가구주가 대표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1가구 1통장’이 원칙이었는데 비하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누구나 ‘1인 1통장’이라고 하니, 기존에 있던 통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가족이나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월 6일에 출시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우리, 농협, 기업, 신한, 하나 은행에서 출시됩니다. 은행을 직접 방문하시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정말 만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일단 희망주택을 미리 정해둬서 각 상품에 가입했던 이전을 생각할 때, 훨씬 유연성있게 보여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의 보도자료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