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personal’ Category

기억력 향상을 위해서는

3월 1, 2012

지난 2012년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획력 향상’이라는 교육을 받았다.
미래경영 경영 연구소의 이용갑 대표의 위트있는 강의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으로
1. “감동하라!”는 것이다.
우리 뇌에 저장되는 수 많은 정보들을 중에 어떤 것을
아주 쉽게 떠올릴 수 있다면 이는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감동해야 한다.
감동하라! 그리고 감동할 수 있게 하자!

2. 용어정의는 논리의 시작이다.
우리가 실수하는 대부분은 용어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용어정의만 잘 되어있다면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3. 섬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남들과 다른 기획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섬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누가 담쟁이를 절망의 벽을 함께 오르는 선구자로 표현할 수 있었겠는가.

예. 도종화 님의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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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처럼 되기

12월 20, 2010

트루먼처럼 카메라 세트장 밖으로 빠져나가기

1.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라.
2. 자신의 자의식을 성찰해 보아라.
유목민의 태생인 ‘저 먼 곳에 대한 동경’을 회복하라.
3. 깨닫고 나면 즉각 행동으로 실행하라.

-이왕수님의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중.

“해방”, “자유”
내가 얽매었다고 느끼는 것에서 자유롭자.
주체적인 삶이 되고자,

행복을 쫓아, 꿈을 쫓아 나비처럼 팔랑팔랑.
트루먼은 일상의 영웅이었다. 나는 이제, 나비가 아닌
일상의 영웅이 되고 싶다.
지속적으로 탐험하고 연구하고, 끊임없이 의심하는 일상의 선구자 말이다.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갈망.
절대 놓아서는 안되는 것들. 트루먼은 내게 그 것을 일깨웠다.

잘못했습니다. 유의하겠습니다.

9월 9, 2010

자존감이 높아서일까. 나는 다짐하고 다짐했다.
무슨 일에 대하여 사정이 이렇고 저렇고 하면서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잘못했습니다, 유의하겠습니다!”

간단히 그리 말하고, 문제를 해결해보이는 멋진 직장인이 되고 싶었다. 내가 꿈꾸고 지향하는 직장인의 모델이다.

그런데 오늘. 어느새 변명을 늘어놓고 싶어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직장인 누구나가 수천 혹은 수만가지가 될지도 모르는 억울함을 안고 살아갈텐데. 나는 억울함 하나 때문에, 결국 문제를 파고들어 문제의 원인제공자에게 이야기 하라! 라고…. 하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는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진짜 원인 제공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저 “잘못하였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라는 대답을 원한다.

그 대상이 고객이든 상사이든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내 잘못이 아니기에 억울하다는 생각 때문에 또 다른 자질구레한 이야기를 덧붙이려고 하였다.

나의 한 마디면 되는데 말이다. 아직 그게 잘 안된다.

우산장수 아저씨

8월 10, 2010

태풍이 왔다. 오전부터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마른 걸레 쥐어 짜듯, ‘후두둑’ 비가 왔다. 오후서부터는 개이는가 싶더니, 저녁즈음 다시 비가 또로롱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급히 지점을 나서서 우산 챙기는 것을 깜빡하였다. 빗방울이 거세질 것 같았고, 마침 우산도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주어버렸기 때문에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먹었다.

가까운 역에 백발이 성성한 아저씨가 우산을 연신 돌리며 우산 홍보에 여념이 없으셨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보였다. 그래서 당장 지갑을 열었다.

파랑색 물방울 무늬의 우산을 구입했다. 아저씨는 친절하게도 직접 우산을 내 눈앞에서 확인해 보이시면서 우산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방법: 우산을 아래로 떨어뜨려 살짝 흔들고, 천천히~ 우산을 핀다.

나는 실로 아저씨의 모습에 감동하였다. 3,000원짜리 우산이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다. 사용법을 아주 멋들어지게 설명하셨다. 오랜 설명이었지만, 직업관이 확실하다 여기며 감탄하였다.

역의 계단을 내려왔다. 빗방울이 제법 굵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우산을 폈다. 세~네 발자국 즈음.
뭔가가 이상했다. 뭐지?


-집에 와서 찍은 찢어진 우산

우산은 찢어져 있었다. 그래서 바로 올라가서 아저씨께 말씀드렸다. 아저씨는 우산을 한참 동안이나 보시더니, 아까와는 다른 얼굴을 하고선.

“아까 멀쩡한 우산인 것, 확인하고 사가셨잖아요. 이 건 사가신 분이 잘못하셔서 망가진 거예요. 사가신 분 잘못이시니, 어쩔 수가 없어요.”
그랬다. 아저씨는 처음부터 알고 있으셨던 것이다. 우산이 약하다는 것을 아셨기에 애초에 이러한 불만접수를 미리 원천봉쇄하시기 위해 친절하게 사용법을 가르쳐주셨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한번 시뮬레이션을 보여주셨다. 정말 조심조심 우산을 천~천히 펴보이셨다.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차라리 처음부터 우산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하셨으면, 내게 다른 우산을 선택할 여지는 있었을 텐데. 무조건 나의 잘못으로 몰아붙이는 아저씨가 당황스러웠다.

고객은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잘못으로 몰아붙이기 전, 또 다른 상황이 전개 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여야겠다.

나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고객의 잘못으로 여기지 않겠다.

우산 장수 아저씨에게서 CS를 배우다.


+ 찢어진 우산도 나름 쓸데가 있겠지… ~_~ 생각을 좀더 해봐야겠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7월 19, 2010

-나의 첫 지점장님을 떠나보내며.

지난 금요일. 나는 참 속상했었다. 그래서인지 실수도 많은 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주말 내내 지옥의 나락에 빠져있었다.)

나의 첫 지점장님께서 발령을 받으셨다.

사실 5개월이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니었는데, 나는 그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가슴이 먹먹했다. 그리고 눈물이 났다.

더 좋은 곳으로 가신 것이기 때문에 축하드려야 마땅했는데도. 나는 서운했다. 가시지 않았음 했다.

그 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려보았다. 정말 어색했던 만남이었다.
지점장님은 처음과 끝이 같으신 분이다. 항상 웃으시며 “그래, 그래~ 알았다, 음~ 응, 그래”라며 내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수긍, 혹은 수용해주셨다.

그리고 나를 당신의 딸 같다 여겨 주시고, 나의 사적인 어려움까지도 살펴주시고자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그런 그 분의 존재가 든든하게 여겨졌다.

그 분을 보고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나도 지점장님처럼 부드러운 리더가 되고 싶다. 따뜻한 리더가 되고 싶다.

지점장님께 여쭤보았다. 지점장님께서 이러한 위치까지 오시는데, 어떠한 소신이나 원칙이 있었는지.

지점장님은 두 가지 원칙을 말씀하셨다. “성실과 진실”

첫 째는 성실이다.
두 번째, 가장 와닿았던 ‘진실’

상대방이 누구이건. 진실성있게 대해야 한다. 그 상대방이 고객이건 상사이건 상대방이 진심으로 대하는지 거짓으로 대하는지… 상대방은 안다는 사실이다.

그 분이 나의 마음을 이토록 흔들어 놓으신 것은 두 번째 원칙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 분이 하시는 모든 말씀이나 행동은 거짓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점장님의 진심이셨다. 나는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분의 부재를 이토록 슬퍼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 다짐한다. 고객이나 상사, 나의 후배, 나 주변 사람에게 거짓으로 대하지 않겠다. 진실로 진심을 담아 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 아직도 지점장님께서 떠나시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속상하다.

인생의 나비효과 “말”

6월 11, 2010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혼돈 이론에서 초기값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출처 wikipedia

오늘 저는 나비효과를 경험한 것 같아요. 우리. 인간은 날개도 없잖아요. 나비의 날개가 우리들에게는 ‘말’이 아닐까해요.

우리의 말 한마디가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전쟁이나 금융위기를 불어일으킬 수도 있겠죠.

사람이 또 말을 아예 안하고 살 수도 없지만서요. 말을 할 때에는 상당히 조심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별 뜻 없이 한 말 한마디가 때로는 거대한 사건을 몰고 오기도 하거든요.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기술이 발달한다고 하여도 앞으로 몇 천년, 혹은 인류가 지구를 잘 돌본다면 몇 억년 후까지에도 이런 ‘말’에 의한 나비효과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말’에 의한 나비효과는 아마도 사람들간의 가치관과 말을 받아 들이는 체계가 상이하기 때문일테죠. 말을 하는 의미와 전달하려는 의사가 듣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때, 나비효과(부정적인 의미-‘내가 원하지 않았던 다른 뜻으로의 확산=)가 일어나게 되죠.

그래서 저는 훈련해야될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는 제 입장에서 말하고,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생각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부외 나비효과를 일으키진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남한이 먼저 공격하겠다는 글을 썼던 학생도 이 사실을 먼저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경험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이겠죠. 오늘의 내가 부끄럽긴 하지만, 더 나은 날이 있을 것임을 확신하면서 성장해야겠어요.

그 분의 말대로,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요.

지금 나와 여러분에게 필요한건? Self-Esteem

1월 10, 2010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건 Self-Esteem이 아닐까 한다.
대학에 처음 입학했을 때, 느꼈던 그 느낌과 동일한 느낌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비교, 비교 때문이 아닐까 한다.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이들과 시작선부터가 다르다는 느낌.
그렇다. 나는 부끄럽게도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우연히 Mike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Self-Esteem을 판다는 깜찍한 발상을 한 Mike! Mike가 판매하는 Self-Esteem의 option들을 사용해볼까 한다.

#열등감: 다른 사람에 비하여 자기는 뒤떨어졌다거나 자기에게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만성적인 감정 또는 의식

은행 PT면접 사례

12월 12, 2009

PT면접 사례이다.

사례1. 신한은행의 PT면접

PT주제 “신한은행은 현역 군인들에게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들을 장기적인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나는 나라사랑카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그러나 현역 군인에게 발급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제대한 군인에게 제공되는 메리트가 없다는 점을 추리하였다. 따라서 제대 후에도 군대에서 사용하던 카드의 혜택을 갖게 하는 방안을 생각하여 보았다.
모르는 주제가 나왔다고 하여도, 절대 당황하지 말고 주어진 문제 내에서 최대한 정황적인 단서를 찾아내도록 하자.

나의 답안: 군인들의 ‘전우애’를 호소하는 감성적인 나라사랑카드를 제안하였다.
(나라사랑카드란 알고봤더니 군인들의 월급통장과 연계된 카드였다.)
1. 포인트 기부: 카드 사용에서 발생한 포인트가 소속 부대에 기부되는 형태이다.
2. 사용 포인트 내역에 따라 전우회를 지원
3. 전우찾기 서비스 제공: 카드 가입을 위해 제공되었던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전우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때 발생될 수 있는 고객정보유출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카드 가입 당시 해당 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서만 지원되어야 한다.

발표에 앞서 ‘죄송하지만, 나는 나라사랑카드에 대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는 점을 밝혔다. 혹시 카드 내용과 불일치 되는 법이 있다면 말씀해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이 기회를 배움의 기회로 삼겠다고 하였다.

사례2. 기업은행의 그림PT면접

PT주제 “(잡지 한장을 주고) 다음을 갖고 2010년 금융인재상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찾으시오.”

잡지를 한 장 준다. 그냥 여성들이 자주 보는 잡지의 한 부분을 찢은 종이를 나눠준다. 내가 받은 잡지는 노출이 심한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상체부분이 A4용지 한장에 가득찬 사진이 있었다. 또 그 뒷장은 쇼핑하는 모습의 사진과 그 밑에 그에 대한 기사가 써져있었다. 이 그림에서 금융인재상을 찾으라니, 다소 당황스러웠다. 이 잡지를 다른 것과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오히려 답을 찾을 수 없는 그림에서 답안을 도출해내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바꾸지 않았다.

나는 노출한 여성의 그림이 전면을 차지한 잡지를 선택하였다.

나의 답안
1. 열정을 가진 인재: 그림에서 보이는 여성은 빨간색의 드레스를 입었다. 빨간색은 열정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색이다.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현 경쟁적인 금융시장에서는 열정적으로 영업하는 인재가 필요하다.
2. 전문성이 있는 인재: 이 그림에서 본 여성의 몸은 S라인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군살 없는 몸매는 저비용 고효율, 즉 자기 분야에 있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금융시장에서도 자기분야의 부단한 노력으로 볼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3.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 이 여인이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몸’으로 대변되는 비언어적 요소로 우리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어적 요소도 세계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비언어적 요소가 중요한 것을 모두 통감할 것이다. 세계인을 대상으로 영업하기 위해서는 비언어적인 요소 미소, 손짓 등이 가능한 인재가 필요하다.

오명석 mbn 앵커의 강연

12월 12, 2009

지난 2009년 4월 10일에 본학교에서 오명석 mbn 앵커의 강연이 있었다. 한참 전의 이야기이지만 상당히 나에게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 이를 공유하고자 한다.

가슴에 와닿았던 내용이다.
(오명석 앵커의 열정적인 목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으면 훨씬 더 가슴에 와닿을 수 있을텐데…)

“우리 인생에서 3번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대학입시. 두 번째, 취직 혹은 취업. 세 번째, 직장에서 승진 혹은 결혼 혹은 기타 다른 것의 기회를 의미한다. 우리는 지금 두 번째 기로의 서있다. 이 기회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런데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인가? 그저 바라기만 할 뿐인가? 노력은 없고? ”

“목표를 정했으면 그 목표에 미친듯이 몰입하여야 한다.”

“어디에도 모범답안은 없다. 계속 정진할 뿐이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작업은 우리의 얉았던 지식을 깊게 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가 쉴까? 지겹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고통의 signal이다. 이 signal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공부를 하거나, 혹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우리는 또다른 무엇인가를 희생하거나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에 빚대자면, 기말고사를 치루기 위해 노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고통스럽다. 놀고 싶은데 공부하는 것은 말이다. 이 때, ‘대충할까? 지겹다’라고 드는 생각은 유혹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성장의 기쁨을 즐긴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공부나 목표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즐겁기만 하다. 그리고 그러한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있게 된다.

얉았던 지식을 깊게 만드는, 우리가 하고 있는 공부나 모든 일은 다 우리가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또 기말고사 공부를 하러 가야겠다.

버스 정류장, 모두 서야 하나?

12월 9, 2009

1. 14대의 버스, 모두 노들섬에 서야 하나?

2. 문제점
한강대교를 건너야 하는 노선의 버스 14대가 ‘노들섬’ 버스정류장에 정지함으로 인해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2.1 정류장의 비효율성
이용자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총 14대의 버스가 ‘노들섬’ 버스정류장에서 정지.
이용자가 없는데도 해당 버스정류장에 반드시 정지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비효율이 발생.
2.2 중앙버스정류장 → 가로변버스정류장
1차선에서 4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면서 한강대교의 혼잡을 야기.

3. 현황

3.1 노들섬
150, 151, 152, 500, 501, 504, 506, 507, 605, 6211, 750A, 750B, 751, 752

위의 도표와 같이 현재 ‘노들섬’에는 총 14대의 차량이 아무도 없는 버스 정류장에 정지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4. 대안

4.1 ‘노들섬’에 대한 수요조사
시민들에게 일일이 물어볼 필요 없이 노선을 운행하는 해당 버스 기사에게 이용객 실태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4.2 ‘노들섬’에 모든 버스가 서야할 필요가 없다.
같은 노선을 지나는 버스정류장에 같은 방향으로 가는 일부 버스만 서도록 한다.
예를 들어 종착지가 같은 750A와 750B 중 한 개의 버스만 노들섬에 서도록 한다던지, 751이나 752 중 하나의 버스만 서게 하여, 노들섬에 정지하게 되는 버스의 수를 줄이도록 한다.

5. 효과

위와 같은 대안을 통해 “철저히 이용자 중심의 노선 구축”이 가능해지며, 한강대교의 교통체증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거쳐야 할 ‘불필요한’ 버스정류장이 줄어듬에 따라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